간헐적 운동
강현주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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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sbs 스폐셜에서 보여주었던 간헐적운동 그때 그 동영상을 간혹 보면서 운동을 하려고 했으나

사실 체계적으로 설명이 안되어있다보니 좀 어려웠답니다.

근데 이번에 아예 간헐적운동이라는 책이 나왔답니다. 덕분에 단식과 함께 병행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듯 싶어요.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더없이 좋은 운동이거든요. 그것도 6분만 해도 되니 너무 편해요.

 

 

 

 

 

저도 운동을 해야지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한동안은 산행도 하고 했으나 어느순간 날이 추우면서

자꾸만 게을러가고 운동기구 산것도 점점 골치덩이가 되어 가지요.

사실 운동이 그리 쉬운게 아니에요. 그런데 이번 간헐적운동은 하루 6분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귀가 솔깃~ 근데 이미 많은 분들이 효과를 보았기에 저도 이번참에 다시 도전합니다.

 

 

 

 

 

그날 방송에서 이미 전 보았기에 간헐적 운동이 어떤지는 알고 있답니다.

이미 오랜시간 헬스로 몸을 만들던 분들도 놀라워 했던 운동이지요.

 

그런 운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손쉽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책으로 구성하여

저 같이 운동해야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좋을듯 싶어요.

 

사실 운동이 귀찮아서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번 책도 꾸준히 해야 한답니다.

일주일에 3번 6분만 투자하면 되는 일인데... 그것도 자칫 잘못하면 안할 수 있기에 무엇보다도 자신이 의기자 중요할듯 싶어요.

 

 

 

 

타바타운동법으로 더욱더 많은 소개가 되고 있지요.

보기엔 쉬워 보이나 하고 나면 땀이 나고 숨이 차는 운동~ 그리고 그 운동 효과는 최대 72시간까지 간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도 해보니 정말 힘들어요.

6분만 투자하면 되는 운동이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숨이 찰 정도로 힘이 들긴한답니다.

 

그래도 런닝머신 위에서 한시간 뛰며 지루함을 감추지 못했던 그때를 생각하면

그보다는 더 견딜만 하도 할만 하답니다. ^^

이미 많은 논문들을 통하여 간헐적 운동의 효과는 입증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독특한 것은 바로 운동과 운동 사이에 휴식이 있어요. 잠시 숨만 내쉴 수 있어도 좋을듯 싶은

달콤한 휴식~ 비록 10초지만 숨돌릴 틈을 주니 무엇보다도 감사하답니다.

그런데 그런 휴식이 오히려 지방을 연소하는데 도움이 된다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이 책은 스트레칭, 맨손운동, 밴드운동, 덤벨운동, 공의자운동등 강도에 맞게

단계가 나뉘어져 있답니다.

 

처음엔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맨손운동부터 시작하세요.

너무 처음부터 무리하지 마시고 일주일에 3번 정도만 시간을 내시면 된답니다.

 

 

 

맨손운동이에요. 보기엔 무척 쉬워 보이나 어렵습니다.

제가 워낙 운동을 안해서인지 모르겠으나 힘들어요. ^^

 

요건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맞는 운동법으로 책에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어

마치 비디오를 보고 운동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자세 교정을 원하는 것들이 있으니 기왕 하시는거 꼼꼼히 살펴보신 후에 하시면 더 좋을듯 싶어요.

 

 

 

 

이제 난 어느 정도 운동이 몸에 붙었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후엔 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해보세요.

그리고 더 운동이 맞다면 그땐 고강도 운동으로 덤벨을 가지고 하시면 된답니다.

 

처음부터 난 체력이 되니 덤벨을 가지고 해야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처음부터

차근 차근 단계별로 도전해보세요.

 

 

 


이렇게 모든 운동 뒤에는 각 동작을 따라할 수 있도록 그림이 있답니다.

이렇게 하시면 6분안에 끝낼 수 있답니다.

 

처음 운동을 해보니 맨손운동도 이런... 제 생각엔 6분이 더 넘은듯 싶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더라고요. 역시 운동은 재미를 붙여야 하는듯 싶어요.

그리고 좀더 운동에 재미를 붙이시면 공, 줄넘기 등을 이용한 운동을 하실 수 있어요.

자신에 맞는 운동법을 선택하여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요.

 

난 내 몸 중에서 유독 빼고 싶은 분위가 있으시거나 바꾸고 싶은 곳이 있으시다면

부위별 운동법도 있답니다. ^^

 

저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네요. 뱃살이 참 아직도 많기에...

 

 

이제 간헐적 운동을 하실 마음이 생기셨다면 운동 맞춤 프로그램을 보신 후에

하나하나 따라하시면 된답니다.

 

어렵지는 않구요. 설명이 간결하고 사진이 생생하여 누구나 따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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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심판 2
도나토 카리시 지음, 이승재 옮김 / 검은숲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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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일단 박수부터 치고 시작할게요. 정말 대박입니다. 이런 소재도 충격이고 어찌 생각했지 싶었는데... 더불어 이어지는 속도감과 내 영혼이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강한 흡입력에 놀라 두권을 빠르게 읽었답니다.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더불어 책을 본 것이다 보니 이정도면 정말 빠르게 본 편이랍니다. 정말 딱 영혼의 심판 책만 보고 싶을 정도로 손에서 놓고 싶지 않았던 책이랍니다.

 

 

 

 

속삭이는 자도 읽고 나서 이분 정말 대단하다 싶었는데... 이번 도나토 카리시의 영혼의 심판은 정말 더 대단합니다. 책을 다 읽고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이게 실화라니... 와우~ 왠지 섬뜩함이 몰려옵니다.

 아니 오히려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해야 할까요? 어딘가에서 비록 정당한 법의 테투리에서 남을 돕는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사면관... 전 그들에게 멀리서나마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어떤 점에서는 법이 무용지물인 경우가 있지요. 법을 잘 알아 싹싹 피해가는 죄인들도 있으며,

극악 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 정신이상으로 쏙~ 하니 빠져 나가려는 사람들, 범죄자로 인해서 고통받은 이들에겐 턱없이 부족한 죄인들의 형량~ 돈이 많아 그 무겁다는 법도 어느새 풀려나와 돌아 다니는 이들~ 특히나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나 아이들을 상대로 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누가 누구를 용서할 수 있는 것인지~

 

언제고 밀양이라는 영화를 보고 신랑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내가 용서를 안했는데... 신이 무슨 자격으로 용서를 해주냐고요. 그리고 그렇게 용서를 받으면 되는 거냐고요. 이미 한 사람은 세상에 없고 그로 인해 고통받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찌 신이 나를 대신하여 용서할 수 있는 것이냐고요.

 

그럼 더한 범죄를 저지르고 나서 고해성사를 하면 죄는 다 용서되는 것이냐고요. 똑같이 죽여도 시원찮은 판에 삼시세끼 밥을 먹으며 눈을 뜨고 살아 있다는 사실 하나로도 괴롭지요.  그런 점에서 이번 영혼의 심판은 속이 시원한지도 모르겠어요. 신이 용서할 수 없는 이들, 그들을 뒤에서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랍니다.

 

 

 

 

 

1권까지만 읽어 보았을 때 와우~ 대단하다... 이런 소재를 어찌 생각했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2권으로 넘어가며 역시 왜 그토록 많은 이들에게 선택되었는지 알게되었답니다. 반전의 반전... 그건 생각도 못한 것이라서 더 놀랐고요.

 

소설 속에서라도 법으로 해결 하지 못한 범죄인을 처단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때로는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아니 해결하고 싶지 않은 쓰레기 들이 있으니까요.

 

물론 연쇄살인이라는 테마가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 살인에 관한 설명이 상세하게 나와 있는 부분은 많지 않아서 무섭거나 꺼려지거나 하지는 않는답니다. 그보다는 사건을 향한 다양한 수수께끼 같은 미로들이

너무 흥미 진진하고 재밌었어요. 덕분에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답니다. 무엇도 할 수 없고 어떤 것이라도 잠시 잊고 싶었을 때 제게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해준 감사한 책이기도 하답니다. 

 

 

작가의 말을 통하여 이게 실화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와~ 정말 이런 일이 있을까? 그렇다면 좋은건가? 나쁜 건가 싶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양면성이 있지만 전 그래도 왠지 정말 어딘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면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것들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

 한동안 도나토 카리시의 다른 작품을 아주 애타게 기다리게 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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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기타 등등 - 그녀의 어쿠스틱 에세이
요조 (Yozoh)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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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다양한 에세이를 읽어보게 되긴 하지만 이처럼 독특함이 담긴 건 참으로 오랫만이란 생각이 드네요.

감성돋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기타 에세이랍니다. ^^

기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악보도 있어 더욱더 즐거움을 줄 수 있을듯 싶어요.

 

 

제가 기타는 잘 못치지만 그 소리는 좋아하다보니 이 책이 더 아쉬웠어요.

CD라고 있다면 소리를 들으면서 책을 봤다면 더 좋았을 터인데...

 

그게 많이 아쉽더라고요. 음악과 함께 했다면 좋았을 터인데...

그냥 책만 읽다보니 그 감성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요. ^^

그래도 편안하게 술술 볼 수 있어 괜찮았어요.

 

 

요조는 전에 뮤직페스티벌에서 한번 뵌적이 있답니다. 기타를 들고 나와

하늘 하늘 거리는 분이 어찌나 이쁘게 앉아서 노래를 하시던지... 그 노래 소리에 감성젖었었지요.

 

티비에서는 많이 안나오지만 홍대쪽에서는 인디 음악하시는 분으로 유명하다고~

그래서 인지 정말 노래는 잘하시더라고요. ^^

 

근데 노래가 좀 독특한 노래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가사는 더욱 사실적이라고 할까요? ^^

 

사진이 책 속에 많이 담겨서 오호~ 했는데... 원래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하네요.

사진으로 다양한 감성들을 보여주시는 분이신듯 싶어요.

 

사진과 글은 많이 닮아있지요. 사진만 봐도 좋지만 글이 함께라면 더욱더 감성적이더라고요.

요조의 기타와 그냥 일상을 기록하는 에세이입니다. 그러면서 공감이 가는 글도 많았고요.

정말 술술 편안하게 금새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기타 소리와 함께 본다면 더욱더 좋을듯 싶고 기타를 배우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좋은 책이 될듯한 요조기타등등이랍니다.

 

기타 악보가 있는 어쿠스틱 에세이~ 완전 독특하더라고요.

전 기타를 모르다 보니 그냥 가사만 보고 넘었갔지만 요조 그녀가 들려주는 기타소리와 함께

책을 본다면 더욱 좋을듯 싶은 책입니다.

 

감성돋는 책 한권으로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듯 싶습니다.


 

 

 

어린 나와 어린 남자친구가 손을 꼭 잡고 마주보면서 우리 영원히 사랑하자, 하고 말하던 순간을 종종 생각해본다. 아마 그 영원이라는 것이 어디 아주 멀리 떨어진 정류장이었다면 그때 우리는 몇 번을 갈아타고서라도, 돈이 떨어지면 걸어서라도, 손을 꼭 잡고 기어이 거기까지 갔을 것이다. (…) 그렇게 준비된 두 남녀.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 짧은 확신의 순간에 어쩌면 이미 영원에 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 <그런 사람> p.44~45

 

 

인간에게도 더듬이가 있다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개미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개미들이 그렇듯이 그저 가만히 더듬이를 맞대고 수 초간, 혹은 수 분간 고요하게 마주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당신에게 나에게 더듬이가 있다면, 지금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늘만큼 땅만큼 혹은 하늘의 별만큼 하면서 구차하게 이거저거 갖다 붙이지 않고 그저 가만히 더듬이만 맞대고 있으면 될 것이다. 당신이 아무리 조용히 감동하여도 나는 당신의 외침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p.139

 

 

올해 여름즈음 제가 직접 요조를 만났었답니다. 멀리서지만 그녀의 목소리에 잠시 넋을 잃고 봤던 기억이 있지요.

그녀가 이렇게 편안하게 글도 쓰는 분인지 몰랐어요. ^^

 

인간적인 그녀가 참 괜찮은 분이구나 싶습니다. 홍대여신이라는 타이틀 보다는

그냥 편안한 동네 누나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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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떻게 성공하는가? - 뚝심, 호기심, 자제력 그리고 숨겨진 성격의 힘
폴 터프 지음, 권기대 옮김, 손석한 감수 / 베가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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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오랜시간 생각하고 메모하고 그리고 다시 생각하기를 반복하며 본 책이 있나 싶습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읽다말고 메모를 하고 또 생각하다보니 다른 그 어떤 책보다 사실 좀 읽는데 오래걸렸답니다.

나에게 무엇인가 질문을 한 것도 아니며,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읽다보니 내게 필요한 구절이 있었고 그러다 보니 나름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덮으며 왠지 모르게 나도 할 수 있다. 힘이 불끈이 되었지만 이런 생각들이 오래가려면 무척 노력을 해야겠구나 싶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역시 조력자가 필요합니다. 누군가 따뜻한 손길로 도움을 준다면

그 어떤 문제아도, 또 환경이 불우한 아이라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보며 느낀 점이랍니다.

 

전에도 다른 성공기를 읽어보니 노숙자에서 하버드 대학생이 되기까지 그녀의 험난한 과정들이 소개되었답니다.

사람들이 도와주어 그녀가 성공한것이 아니라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했기 때문이지요.

 

 

 

 

 

뚝심, 호기심, 자제력, 그리고 숨겨진 성격~~~ 이 문장이 왜 책의 제목 위에 붙었는지

책을 덮은 지금 알듯 싶습니다.

 

좋은 성적이, 좋은환경이 꼭 아이를 성공하게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가장  큰 것은 아이의 꿈이 있어야 겠지요. 그리고 그걸 위해 달려가는 아이의 뚝심이 필요합니다.

또 그걸 위해서는 간혹 힘겨운 상황에 찾아와도 참을 수 있는 자제력이 필요하지요.

또 남들과는 다른 사고를 가지고 끊임없는 호기심도 역시 성공할 수 있답니다.

또 아이의 숨겨진 성격이 다른 것에서 나올 때가 있답니다.

 

그 모든 것이 다 성공을 위한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드라마를 보다 그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니들이 보기엔 하루 아침에 그렇게 스타가 된줄 알지만

아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지금까지 늘 3시간씩 자기를 위한 훈련을 했더니 어느날 잘하더라.

물론 좌절도 있었고 포기를 해야 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늘 한결같이 그렇게 노력하더니 되더라...

그는 천재가 아니었다 그는 노력파였다라고...

 

요즘 다양한 리얼 프로그램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그들의 눈빛은

정말 또래 아이들과 다른 무엇이 있었답니다. 그런 노력과 땀... 그리고 눈물이 합쳐서

어느 순간 그들은 우뚝 솟아 성공을 해 있더라고요.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길 아무리 기다려야 그런 일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지요.

잘난 부모님 밑에서 남과 다른 혜택을 받고 자란 아이가 성공할까요? 아뇨... 그런 일은 많지 않습니다.

부모의 덕으로 큰 아이는 포기도 빠르고 힘든 순간이 찾아왔을 때 좌절도 더 많이 한답니다.

 

 

 

아이를 위하여 손을 내밀어 주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기다림도 필요하고요.

아픈 만큼 성숙하다라는 말처럼 내 아이들이 하나도 안 아프고 크기를 바라지만 그건 어려울거에요.

 

덜 아프고 가는 것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아픔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하면 참을 수 있는지

이길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가르쳐 준다면 내 아이는 분명 성공할 겁니다.

 

좋은 것을 먹고, 좋은 것을 입고, 남들보다 이쁘게 외모를 꾸미는 것이 아닌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위해 아이들이 스스로 노력하여 얻어낼 수 있도록 부모가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긴 싸움이 될 수도 있지요.

성공하신 분들의 곁에는 어머니가 있더라고요. 김연아 선수의 어머님 이야기를 어디선가 보고는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아이보다 먼저 일어나 도시락을 싸고,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손수 옷을 만들어 입히고

수선하고 아이가 잘 때 다른 선수들의 영상을 보고 연구하고... 그런 어머님이 있었기에 지금의 김연아

선수가 있는 것이겠지요. 내 꿈을 아이에게 강요하지는 마세요.

요즘 성공하는 드라마를 보다 보니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아이를 위해 꾸는 꿈은 아이에게 숨이 막힐 수도 있으니까요.

 

또 알게된 것인데요... 사실 성실이나 호기심은 이미 많은 곳에서 성공하는 길이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저는 참을성도 그런 부분인지 몰랐어요. 자제력이 있는 아이들이 성공한다고 하네요. ^^

 

여러 실험에서도 이미 이 것은 입증이 되었다고 하니 엄마들 부터 아이들을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연습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내 실패를 아이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무조건 하지 마, 안돼라는 말을 하는 것도

아이를 올바른 길로 가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고 해요.

 

아이들과 깊이 있는 대화와 함께 아이들의 이야기도 존중해가며 서로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하나둘 노력해 보는 것이 중요할듯 싶어요.

 

만약 아이가 아직 어떤 꿈을 꾸는지 모른다면 다양한 것들을 통해서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볼 수도 있고

만약 아이가 꾸는 것이 아이랑은 안 맞는 것 같다면 왜 그런지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듯 싶어요.

 

무조건 안돼, 그건 하지마가 아닌 구체적인 이해가 필요하겠지요.

사실 저도 이리 말은 하지만 어렵습니다. 자녀교육서들을 읽을 때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사실 실천을 하려면 너무 어렵더라고요.

 

단,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 닿은건 꼭 부유하고 풍족한 아이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저소득 아이들이 더 많이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요.

 

 

아이가 어릴 땐 애정표현 애착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가 좀더 커서는 아이를 존중하며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 부모는 어렵습니다. ^^ 앞으로 저도 제 두 아이들을 양육함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지요?

수많은 것들을 메모하고 생각했으니까요. ^^

 

 

 

 


 

 

 

책속에서 건진 한줄~~~~

 

아주 어려서부터 엄마에게 받은 관심이 그들 속에 어떤 탄력을 키워주었고,

그것이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완충장치로서 그들을 보호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아이의 삶에 어마어마한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아이가 여덟살 정도 지나면 아이큐 자체는 고집스럽게도 개선되지 않는다.

그러나 실행 기능이라든지 스트레스를 풀고 격렬한 감정을 다독거리는 능력은 사춘기를 지내서 성인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어떤 때는 드라마틱하게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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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프린세스 - 떠나자 그곳으로, 공주놀이 즐기러
한혜원.김정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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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놀이를 위한 가이드라고 했지만 공주놀이가 아니래도 배낭 여행이나

연인들과의 좋은 추억을 위해서도 좋은 정보가 가득하답니다.

맛집, 스파, 피부, 쇼핑, 소품, 시장, 호텔등 모든 것들이 담겨있답니다.

사실 현지에 살고 있지 않다면 이렇게 세세한 곳까지는 아무리 스마트폰이 발달해도 찾기 쉽지 않은데...

처음 여행가시는 분들에겐 이 책 한권이 많은 도움이 되어 줄듯 싶습니다.

왠지 바로 여권들고 공항으로 가서 출발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초호화 여행부터 저렴하게 즐기는 실속여행까지~~~ 모두 가능하답니다.

실속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욱 좋을듯 싶구요.

 

왜 현지에 가서 그 나라의 특색있는 요리나 체험 해보고 싶잖아요.

그럴 때 방콕프린세스 한권으로 모든 것을 직접 알아보고 찾아보지 않아도 되어 좋아요.

 

방콕에서 오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것들~ 방콕에서 십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것들

가격대별로 이렇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주시니 너무 좋네요. ^^

 

 

방콕에서는 이만원이면 스파에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요런 알짜 정보가 모두 담겨 있답니다.

 

 

이 책은 보는 방법이 있답니다. ^^

주소, 가격, 업체의 홈페지와 상세한 사진 그리고 방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지 이름 그대로 명칭까지 정리해 주셔서 너무 좋더라고요. ^^

 

전화번호도 있어 바로 찾아갈 수 있을듯 싶어요.

 

 

 

 

이번 책은 각 테마를 가지고 있답니다.


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하네요. 좋은 그림을 보고 맛있는 차도 마시고

소품도 구경하고 멋지고 우아한 호텔정보까지 가득하답니다.

 

한장 한장 이야기를 통해서 접하다 보니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지네요.

시장 뒷골목도 좋고, 옛날 먹거리를 구경할 수 있는 곳과 구제 쇼핑할 수 있는 곳도 좋네요.

하나 하나 너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마치 여기서도 정보 하나만으로

현지에서 바로 찾아 갈 수 있을듯 싶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방콕 여행 가이드까지 챙겨 주셨답니다.

수속, 교통수단, 여행팁까지~~ 사실 요런게 가장 필요하지요. 현지 도착해서 하나 하나 찾으려면 힘드니까요. ^^

 

 

방콕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시다면 한번 권해드리고 싶은 여행가이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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