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OOX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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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XOXO (3)

O

뭐랄까. 월요일에 운동을 하는 것은, 한 주 시작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효과가 있달까.

어제도 역시나 뛰기 싫었지만 나갔고, 뛰었다.

약속이 있었고 저녁과 후식을 잔뜩먹고 집에 들어가는길에 그래 월요일이고 뭐고 나는 오늘 뛰지 않겠어. 괜찮아 안뛰어도. 라며 귀가했는데. ㅋㅋㅋ집에가자마자 운동복으로 일단 갈아입고 에어컨을 틀어놓은 거실바닥에서 뒹굴거리다가 나갔다! 뛰러!

아스팔트 길을 뛰는데에는 좋은 런닝화가 필수. 소중한 무릎...발목...허리....


4주차지만 난 여전히 하루에 2키로만 뛰고 있다 

집에와서 씻고났더니 열두시. 그리고 난 어제 작심삼일이 될지 작심일일이 될지 모르겠지만 계획이 한개 더 있었지. 

내방에서 무엇이든 한줌이상 정리하는 것 ㅋㅋ 소소하다소소해ㅋㅋㅋ

하지만 포인트는 매일이다. 당분간.

첫타자는 양말장이었다. 제일 간단하고 단순하게 정리할 수 있을거 같아서.

구멍난 양말과 발목부분의 잡아주는 부분이 늘어난 양말 대여섯켤레를 버렸고 

뿌듯해했다는 이야기..


저번에 이런책이 있길래 집어왔다. 그러고보니 그날 책 빌릴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동네 도착했을때 비가 오기 시작했었지. 

집에 갈까 카페가서 케익먹을까 고민하다가 카페에 가서 케익 한조각 빨리먹고 집에가자! 라는 생각으로 카페로 향했고. 주문한 내 음료와 내 케익과 네 마들렌을 기다리면서 그리고 먹으면서 이 책을 좀 읽었었다. 

반납일이 다가왔는데 역시나...처음 빌린날 좀 읽고

반납일에 조금 읽고....반납할 것 같다...ㅋㅋ


미식가의 디테일. 

What's the Difference?

무엇이 다를까. 비슷비슷 헷갈리는 것들의 한 끗 차이


내가 빌린 책의 커피잔은 빨간색이 아닌거 보니, 초록색 빨간색 부분은 띠지인가보다.

빨간 커피잔 안에는 맨밑에부터 에스프레소, 바닐라시럽, 스팀우유, 우유거품 으로. 4개의 층이 있다. 저 커피잔에는 바닐라라테가 담겨있다.


비슷비슷 헷갈리는 것들의 한 끗 차이를 설명하는 책이고

주제(??)별로 한두페이지 정도의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다 읽진 않아도 그냥 아무데나 펼쳐서 읽어도 좋은. ㅋㅋㅋ

지금 궁금하진 않지만 언젠가 궁금했던, 보다보니 궁금해지는 한 끗 들.


오늘 펼친 부분은

식감으로 바삭바삭 과 오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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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식품특성 저널』에 실린 「바삭바삭한 식감과 오도독한 식감에 관한 비평적 평가:검토 연구」라는 제목의 학술논문에는 바삭바삭한crispy 음식이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건조하고 단단하여 앞니로 씹었을 때 금방, 쉽게, 전체적으로 부서지면서 비교적 크고 높은 소리가 나는 음식.


이 논문에서 오도독한crunchy 음식은 이렇게 정의한다.


밀도가 높고 어금니로 씹어 여러 차례에 걸쳐 부서지면서 비교적 크고 낮은 소리가 나는 음식.


비과학적으로 정리해보면, 앞니 4개로 씹어 먹는 음식은 바삭바삭한 음식이고 어금니로 씹어 먹는 음식은 식감이 오도독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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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파삭파삭 크리스피는 감자칩 오도독 오독오독 크런치는 얼음 으로 예시를 들었다.


바삭바삭과 오도독은 한글로 잘 옮겨진것 같은데.

하지만 내가 아는 오도독은 한가지 식감이 더있지. 미더덕같은 오독오독

미더덕같은것도...오도독 하다고...할 수 있지...않나?


아 계란한알과 커피를 먹었는데 배고프다.

나가서 뭐라도 사먹어야지!


반미 같은거 먹고 싶다.


 



『국제 식품특성 저널』에 실린 「바삭바삭한 식감과 오도독한 식감에 관한 비평적 평가:검토 연구」라는 제목의 학술논문에는 바삭바삭한crispy 음식이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건조하고 단단하여 앞니로 씹었을 때 금방, 쉽게, 전체적으로 부서지면서 비교적 크고 높은 소리가 나는 음식.

이 논문에서 오도독한crunchy 음식은 이렇게 정의한다.

밀도가 높고 어금니로 씹어 여러 차례에 걸쳐 부서지면서 비교적 크고 낮은 소리가 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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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뛰기 시작한지 3주가 지났고 오늘부터는 4주차다. 

지난주는 비가많이 와서 반도 뛰지 못했다.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뛰기는 싫은데.

못뛰어서 아쉽지만 또 안뛰어서 좋기도 했던거였을까. 비가 와서 기꺼이 뛰지 못했다...하하...

근데 더 못뛰었으면.. 이러다가 안하게 되겠지 하는 불안감에 휩싸였을거야.

내 의지고 내 마음인데 젤 어렵다


OOOOOXO (6)

OOXOXOO (5)

XOXXOXO (3)


첫주는 6회 둘째주는 5회 셋째주는 3회다.

오늘 저녁에도 비가 온다는데. 


숨쉬면서 최소한의 것만 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진작에 운동도 시작했어야 했지만..이제라도 시작한게 어디야)


아침에 일어나서 겨우 씻고 출근. 퇴근해서 저녁먹고 설거지 하고.

그외 청소는 다른 가족들에게 기대간다.

독립을 해야해....모두를 위해서.......


엄청 가끔 세탁기 돌리고 빨래 널고  빨래 개키고 로봇청소기 돌리고 


자주 생각한다. 나 이렇게 살아도 되나. 


이번주는 뛰는것도 뛰는 것이지만 

내 방안에 있는 수많은 잡동사니들을...매일 한줌씩이라도 버리는게 계획이다.

매일이 포인튼데...한줌이라도 버리려면 매일 오분이라도 정리를 하겠지...


다음주 결산일기를 쓴다면 뛰기 4회 이상

정리 7회라는 글을 쓰기를....


월요일. 이제 점심이 지났을 뿐이지만

아침부터 저녁에 뛰기 싫다고 생각하는 하루하루지만

하기 싫다는 생각이 점점 옅어지고 가뿐히 해내는 매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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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풍경, 출근길 정경?


한국어 어렵고 한자도 어렵고 말도 어렵고. 단어도. 뜻도 끝이 없다.

풍경風景이라는 단어 첫번째 뜻은 산이나 들, 강 바다 따위의 자연이나 지역의 모습 이고 

두번째는 어떤 정경이나 상황 이라고 한다. 세번째 뜻은 자연의 경치를 그린 그림 이라고.


난 주5일을 근무하므로. 휴가나 휴일이 아니면 한주에 월화수목금 오일이나 출퇴근을 한다.

버스를 타러 나오는 길에는 읔 기억이 안나지만 비가 안왔던듯 하다. 접힌 우산은 손에 들었고.


매번 비슷한 시간에 버스를 타므로 눈으로 익힌 승객들도 있다.

특히 같은 정류장에서 내리는 사람(들)

아 요즘 사람이 좀 적은데 역시 휴가기간이라 그런가. 아니면 앞에 버스와 배차간격이 좁았나?


나의 회사는 정류장에서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좀더 걸어야 한다.

횡단보도에 초록불로 바뀌기를 기다리며 섰는데 (비가 조금 왔다)

같은 곳에서 버스를 타고 같은 정류장에서 내리는 분이 길을 건너 가시면 건널때까지만 우산을 씌워달라며 말을 걸어왔다.

버스 내리기 직전까지는 비가 엄청 쏟아부었고 내릴때쯤은 좀 잠잠해지긴 했었는데 비가 왔다. 

흔쾌히 그러마 했고 금방 초록불로 바뀌었고 횡단보도를 건넜다.

난 오른쪽으로, 그분은 오른쪽이 아닌 다른길로 가는데.

사실 나는 좀더 직진을 했다가 오른쪽으로 꺾어도 되지만 한번도 그렇게 걸어간적은 없다

오늘이 좀더 직진을 했다가 오른쪽으로 꺾어서 출근하는 첫날이 되었는데

이미 그때쯤에는 비가 더 잦아들었지만. 그렇게 걸었다. 갈림길이 나왔을땐 그분은 거기서 목적지가 금방이라고 했고 나는 오른쪽으로. 빠이빠이.


어제는 역시 2키로 뛰기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상상은 한다

비가 잦아들어서 뛰러 나갔는데 비가 오면 비맞으며 2키로 뛰다가 집에 들어와서 씻는 상상.

어제도 상상에 그쳤다 ㅋㅋ



비가 왔다리 갔다리 해서 강아지 산책도 하지 못했다.

빗소리가 좀 잦아들었을때. 강아지야. 산책갈까? 응가해야지 쉬해야지? 했는데

안나간대...두세번 권했다가 더는 권하지 않았다. 진짜 나가자고 할까봐. 

나의 마음은 반반이었고 ㅋㅋㅋ 두세번 권한것에서 멈췄다 ㅋㅋ


수요일 휴가였어서 그런가. 얼렁뚱땅 한주가 지나간 느낌이다.

매번 월요일 퇴근때는. 아...왜 아직 월요일밖에 지나지 않은거지.

내몸은 이미 5일 연달아 출근한 피곤함을 갖췄는데. 왜 이제 월요일이지. 하는 사람인데.

그런 월요일 화요일을 거쳐. 오늘 주말을 맞이하는 금요일은 매우꿀이네!!!!


좀전에는 선물할 책을 주문했다.

이미 사서 읽기도 했고 사서 선물도 한 책인데 이번에도 선물.

구매자가 적은 글을 몇개 보고 땡쓰투도 야무지게 누르고 구입.


근데 내꺼 리뷰에 땡쓰투하면...나한테도 혜택이 있나? 

생각만 하고 다른 알라디너 글에 땡쓰투를 눌렀다. 


난 책을 사고 조금만 읽기 때문에 ㅋㅋㅋ

리뷰를 쓸일이 별로 없는데 이 책은 읽고 짧은 리뷰까지 썼길래 (구매자 적은글 읽기 전에는 리뷰쓴줄도 몰랐음)

잠깐 생각해봤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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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걸....잘 몰랐지...


아픈게 어떤건지 몰랐을때, 쇠약한것이 어떤것인지 몰랐을때-건강에 자신했을때는 몰랐지

얼마나 건강이 중요한지!!!


병원에 다녀왔다는 이야기다.


추적관찰을 해야했는데 하다가 3년전에 마지막으로 하고 검사하지 않은 과가 있었고

최근 몸의 변화나, 종종 아픈 것의 원인이 그것이 아닐까 하여

3년만에 용기를 냈다. 아니...무슨용기로 3년동안 추적관찰을 하지 않은것이냐 가 맞는 말일려나


그 병원을 3년동안 안가게 된건, 검사가 번거롭고 귀찮고 싫은것도 있지만

멀어서 인 이유도 컸는데.


그 모든것을 뒤로하고 가게 된다. 아프면. 하아.


뭐 혹이 커졌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수술을 해야만 하는건 아니니 (아직은 나의 선택이다)

다행인것인가.


생각보다 검사는 잘 해냈고 빨리 끝났지만

병원 다녀오면!! 맛있는거 먹어야지!! 멀리 갔는데!! 그 동네 맛있는걸 먹어야지!!


하고 간게 스벅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휴대폰 배터리가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스벅먼저 갔다. ㅋㅋㅋ 

비도 오고..충전도 해야하고. 아침부터 점심이 다 되도록 한끼도 먹지 못했으므로

(혹시나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 어제밤부터 물도 안마시고 갔다)


일단 커피 시켜시켜 에그타르트 시켜시켜 


그 스벅은 매우 쾌적했다.

사람이 너너너너무 붐비지도 않았고 많이 시끄럽지도 않았고

난 휴가를 내고 병원에 갔으므로 자유고! 

두시간동안 커피도 먹고 에그타르트도 먹고 책도 쪼금 읽고 휴대폰으로 놀다가.


지도 쫙 펴고. 근처에 무슨 식당이 있나아아아아 봤더니 

타코집이 있는거다.


예전 타코벨같은 타코 체인이 많이 생기다가 어느순간 없어지더니

요즘 다시 유행인가. 심심찮게 주변에 타코집이 많아 지는듯.

아니 그래가지고 세시쯤 갔더니 홀에 아무도 없어

타코랑 부리또랑 나쵸랑 사이다랑 시켜서 또

한시간동안 먹으면서...비구경 하다가.


집에왔더니 퇴근하는거랑 다름없는 귀가시간이네.으흐흫


계속 비가온다

열시 넘어서 잠깐 그친거 같아서 강아지 똥책을 짧게 하고 들어왔다.


뛰러 갈까 말까 비가 좀 잦아들긴 했지만...또 오지 않을까? 미루다가

진짜 비가와서 못뛰었다는 엔딩


비- 아주 좋은-핑계가 되어주고-있다.


오늘은 목요일이고 이번주는 화요일 하루 뛰었는데

저녁에 비가 오려나. 

그러고보니 나 어제 밤에 떡볶이도 해먹었구나??

어제 병원갔다고 이것저것 잘 사먹고 해먹었네. 

병원 안가는 날도 잘먹고 있지만..


아 어지럽다. 

비도 오고. 어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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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빗소리 효관가

어제 커피를 조금 마신것도 아닌데

열시도 전에 잠이 들었다.


비가와서 2키로 뛰기도 못하고...

먹고....뒹굴다가...씻지도 않고...잤...


보통 세수를 못하고 선잠에 들면 

그니까 왜 선잠에 드냐면....아 자면서도 아 씻어야하는데...아 세수..

하기 때문에 푹 못자는데

어제도 분명 두번쯤 깨긴 깼는데 

잠이 더 강했고 나는 9시간을 넘도록 잤다.


다섯시 이십분쯤 깼을때 세수를 했고, 오 나 지금 일어날 수 있는거 아닌가. 


는 개뿔 ㅋㅋ

다시 눈을 떴을땐 7시였다.

(개뿔-네이버 어학사전에 검색해보니, 별 볼 일 없이 하찮은 것을 경멸하는 태도로 속되게 이르는 말. 아...내가 쓰는 느낌보다 더 쎈, 뜻을 가지고 있다. 하찮은 것을 경멸하면서 그걸 또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니.)


9시간을 넘는 수면시간 중에 깊은 수면이 3시간 30분이 넘는다.

와, 짱이다. 나 정말 잘 잤구나

씻고 잤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무엇이 씻지도 않은 나를 잘자게 만들었는가

9할은 빗소리가 아니었을까 싶다가도. 그렇게 숙면을 취하는데 빗소리고 뭐고. 

어제는 조금 시원한 느낌이었고 하루종일 땀흘릴 일이 없으니 좀 덜 찝찝했나.


월요일은 한주의 시작인 느낌이고. 월요일에 2키로 뛰기를 했다면

한주가 뭔가 여유로울거 같은데 비가 왔고 난 뛰지 못했다.


오늘은 화요일인데. 와 지금 7시25분부터 뛰기 싫다는 생각뿐 ㅋㅋㅋ


이 책 왜 귀엽지

ㅋㅋㅋ 알라딘에서 책들이 마악 지나가는데 

팥빙수의 전설이라는 제목이 나를 붙잡았다.

귀엽네, 살까.



아니...당분간은...아니다..

집에 책을 세권을 덜어내고 그 다음에 생각하자.




옛날의 나라면 빌리지 않을 책들을 요즘 좀 빌려보고 있다

책을 읽는다기 보다는...제목을 보려 빌리는 느낌일까.

책을 조금 보다가 20프로도 읽지 못하고 ㅋㅋㅋ반납 기한이 임박해 반납해버리니 말이다. 

내가 다니는 도서관은 반납한 당일에는 그 책을 다시 빌릴 수가 없다.

이 책도. 그렇게 될 확률이 높은 책이고. 반납일이 다가왔고 나는 15프로 쯤 읽었고.......

표지라도 다시 보자, ㅋㅋㅋ 


어제 퇴근길에 읽으며 어 그래 이 문장 이 단락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고있어! 그래!! 하며 눈으로 기억했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기억이 안나.....오늘은 포스트잇이라도 책사이에 좀 껴놓아야겠다.



그래서 나의 오늘 저녁 계획은

책을 10페이지 쯤 읽고

2키로를 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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