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빗소리 효관가

어제 커피를 조금 마신것도 아닌데

열시도 전에 잠이 들었다.


비가와서 2키로 뛰기도 못하고...

먹고....뒹굴다가...씻지도 않고...잤...


보통 세수를 못하고 선잠에 들면 

그니까 왜 선잠에 드냐면....아 자면서도 아 씻어야하는데...아 세수..

하기 때문에 푹 못자는데

어제도 분명 두번쯤 깨긴 깼는데 

잠이 더 강했고 나는 9시간을 넘도록 잤다.


다섯시 이십분쯤 깼을때 세수를 했고, 오 나 지금 일어날 수 있는거 아닌가. 


는 개뿔 ㅋㅋ

다시 눈을 떴을땐 7시였다.

(개뿔-네이버 어학사전에 검색해보니, 별 볼 일 없이 하찮은 것을 경멸하는 태도로 속되게 이르는 말. 아...내가 쓰는 느낌보다 더 쎈, 뜻을 가지고 있다. 하찮은 것을 경멸하면서 그걸 또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니.)


9시간을 넘는 수면시간 중에 깊은 수면이 3시간 30분이 넘는다.

와, 짱이다. 나 정말 잘 잤구나

씻고 잤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무엇이 씻지도 않은 나를 잘자게 만들었는가

9할은 빗소리가 아니었을까 싶다가도. 그렇게 숙면을 취하는데 빗소리고 뭐고. 

어제는 조금 시원한 느낌이었고 하루종일 땀흘릴 일이 없으니 좀 덜 찝찝했나.


월요일은 한주의 시작인 느낌이고. 월요일에 2키로 뛰기를 했다면

한주가 뭔가 여유로울거 같은데 비가 왔고 난 뛰지 못했다.


오늘은 화요일인데. 와 지금 7시25분부터 뛰기 싫다는 생각뿐 ㅋㅋㅋ


이 책 왜 귀엽지

ㅋㅋㅋ 알라딘에서 책들이 마악 지나가는데 

팥빙수의 전설이라는 제목이 나를 붙잡았다.

귀엽네, 살까.



아니...당분간은...아니다..

집에 책을 세권을 덜어내고 그 다음에 생각하자.




옛날의 나라면 빌리지 않을 책들을 요즘 좀 빌려보고 있다

책을 읽는다기 보다는...제목을 보려 빌리는 느낌일까.

책을 조금 보다가 20프로도 읽지 못하고 ㅋㅋㅋ반납 기한이 임박해 반납해버리니 말이다. 

내가 다니는 도서관은 반납한 당일에는 그 책을 다시 빌릴 수가 없다.

이 책도. 그렇게 될 확률이 높은 책이고. 반납일이 다가왔고 나는 15프로 쯤 읽었고.......

표지라도 다시 보자, ㅋㅋㅋ 


어제 퇴근길에 읽으며 어 그래 이 문장 이 단락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고있어! 그래!! 하며 눈으로 기억했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기억이 안나.....오늘은 포스트잇이라도 책사이에 좀 껴놓아야겠다.



그래서 나의 오늘 저녁 계획은

책을 10페이지 쯤 읽고

2키로를 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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