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와 버들 도령 그림책이 참 좋아 84
백희나 지음 / 책읽는곰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간소식. 무조건 믿고 삽니다.
어떤내용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읽다가 가슴이 먹먹해지고 책을 덮었습니다. ‘연이랑 버들도령이랑 행복할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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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맞으러 갈 것이므로.
반팔을 입고 외투를 입었다.

이름이 호명되고 주사를 맞으러 들어가서 외투를 벗으니
주사 놔주시는 분이 반팔이냐며 어어어엄청 반가워해주심

외투를 떡 벗었을때 반팔이면 너무 반갑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겨울이었으니 그런사람이 많지 않았나보다.

밥먹고 백신접종하러 갔다가 후식을 사왔을뿐인데 오전이 다 가고 점심때도 지났다.

오늘의 숙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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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데
다리가 너무 아프다.

일주일만에 나가서 칠천보 걸었다고 이러는거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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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월요일. 출근.

열두시가 넘어
화이트와인, 뽀또 레몬(새로나왔나보다. 맛있음), 귤 두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밤 다섯개 먹은 밤.

맛있어.....

맛있어 맛있어...맛있는데 밤에 먹어서 더 맛있어..내일 일찍 일어나야해서 더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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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을 좋아한다. 했다?

고등학교때는 노래하는 그의 목소리가 좋았고

그 이후 언젠가 부터는 그가 라디오를 진행하며 보여준 '진정성'이 좋았다.

(이 진정성이라는 것은, 내가 느끼는 사적이고 개인적인것이다. 그말이 그말.)

 

그 목소리에 대한 열정이 예전만큼이 아니라서 한참동안 그의 음악을 듣지 않았다.

 

가을 우체국 앞에서 는 나에게 윤도현이 부르는 곡이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는데 극중 양석형이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부르는데

그 목소리가 또 참 잘어울린다, 잘 부르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친구랑 둘이 간 1박2일 여행에서 ㅋㅋㅋ친구가 그때 꽂혀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무한반복재생..

 

그랬는데.

 

이틀전, 대출상담을 받고자 나선 은행가는길

길거리에서 들려오는 김대명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이따가 다시 들어봐야겠네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

그제부터 윤도현의 2014버전으로 계속 듣기를 하고 있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김현성이 작사작곡한것을 알았으니..

이제 김현성의 다른곡들 좀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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