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 지나갔고, 2018년 1월1일이다.

아까 슈퍼에 가며 찾아본 달은 동그랬다. 양력1월1일인데도 말이다. 음력날짜 찾아봐야지 했더니

음력 11월15일이구나. 2017년.

 

슈퍼에 가서 가족들 입맛에 맞춰 아이스크림을 종류별로 사고.

요즘 엑설런트를 못본거 같다는 친구 말이 생각나서 엑설런트도 하나 샀다.

엑설런트...파란색이랑 노란색이 들어있었는데...그리고 두개의 맛도 조금 달랐던거 같은데...(아닌가?) 이제는 한개의 색깔만 들어있었다. 엑설런트 두개랑 이제는 좋아하게 된 붕어싸만코도 한개 먹었다.

 

2017년 연말에는 영화를 좀 많이 봤는데.

패터슨 이라는 영화는 두번을 봤다.

 

사전정보를 전혀 모르고 봤는데. 아 이거 진짜진짜 좋았다.

내가 막 좋아하게 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하고싶은데

내 주변에 패터슨을 본사람이 없어.........

그래서 어제는 친구랑 패터슨을 한번 더 봤다.

 

처음 패터슨을 봤을때 아쉬웠던 부분이 영화 보고 친구랑 얘기하다보니 풀려.

영화는...혼자보는것도 좋은데 둘이보는것도 넘나 좋아...

그나저나 음악은...다른음악을 입혀 한번쯤 다시 보고싶다.

 

오늘 오후에는 송금할일이 있어서...인터넷뱅킹 들어간김에 체크카드 내역을 좀 봤는데

12월 마지막주에... 영화비로 십만원도 넘게 썼어...12월 통으로는 도저히 볼 자신이 없어 ㅠ

이씨, 1월에 청구될 카드값도 장난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인생 ㅋㅋㅋㅋㅋㅋㅋ

 

한번쯤 날씬한 몸으로 살아보고 싶어서

아 살을 빼볼까 매번 생각하지만. 새해가 되니 또 거하게 계획한번 세워볼까 싶지만.

난 지금 라면이 먹고 싶다.

 

 

다시 안올 이 순간

난 라면을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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