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 오후수업이...최악이었기 때문에. 오늘 점심엔 째고 싶은 마음이 그득했었다. 아팠을때보다 더욱더. 하지만 유혹을 이겨내고 수업을 들었고....오늘은 그나마 최악은 아니었다는 결론을...

정말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 천지다.
우리 홈스테이맘은 살을 빼고 싶어하고 그녀의 아들은 훈남으로 매우 잘컸다.
우리반에 어떤 젊은이는...가끔 (아주조금) 수업을 방해하고 2교시 선생님은 아주 가끔 성의없게 가르치지만 방해하는 그녀석을 잘 제압한다.

우리 담임 선생님은 무척 친절하고 최선을 다해 수업을 진행하시지만.. 그녀가 건망증이 있다는 것도.모두가 인정한다.

오늘은 학교 가고집에 오는길에 버스를 탔다.
새로 이사한 홈스테이는 아주 작은 정원이 있는데. 사과나무한그루가 있다.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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