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쯤엔 내 별명으로 굳혀질거 같다...적어도 한 아저씨에게.

게스트하우스에서 주말보내기.
아점으로 라면을 끓여먹을때 독일 아저씨도 같은 시간레 브런치를 즐기셨다.
아저씨는 식사후 차를 타고 어딘가 가셨고 나는..낮술 (맥주한병)를 한잔 했더랬다.
낮잠자고 놀다가 배가 고파서 좀 늦은 저녁을 먹으러 내려와서 밥을 먹고 있는데 아저씨가 들어오셔서 스틸헝그리? 그래서 예스라고 했지 뭐.

저녁먹고 올라갔다가 한시간쯤 있다가 나가고 싶은데 아 비가와...아아 비....그래서 냉장고에 남은 마지막 한병. 맥주나 할까 하고 내려와서 냉장고에서 맥주랑 복숭아를 꺼냈는데 또 마주침. 스틸헝그리?

그 아저씨 너트를 좀 얻어서 맥주 마시는중이다.

일요일밤 9시이이....산책나가고 싶은데 비가와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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