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열일곱살...세븐틴과 한교실에서 공부할날이 올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살 청년만 하더라도 귀엽고 어리긴 했지만 성인이었고. 같은 반에 언니도 한명있었고...별 느낌 없다가 세븐틴이 왔는데 그 기분은 매우 색달랐다.
내 옆에 딱 붙어 앉아서 선생님 질문이 모르는거면 나를 반짝이는 눈으로 쳐다볼때 으아 넘나 귀여워.

새로운 학생들도 많아지고, 교실도 넓어지고 해서 며칠 같이 못앉았다가 오후수업에 오랜만에 같이 앉았는데
같이 앉은 그 모습을 본 일본언니가...
그 아이가 엄마랑 있는듯 매우 편해보였다고. 푸하하하하하허 언니이이이.
정작 그 아이는 내 나이를 스물두살로 추측했었다라는건 안비밀. 확실히...유럽애들은 동양인 나이를 가늠못하는거 같다.

주말이다
으아 조으다.

아점으로 라면을 하나 끓여먹고
바나나우유와 맥심 한잔 마시는중.
그런데 스콘이 먹고 싶으니...슬슬 나가서 스콘이랑 함께 커피 또 한잔해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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