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6월이 전기장판을 꺼내리라고는...생각도 못했다. 늦가을? 초겨울도 이곳에서 맞이할것 같아서 주변의 권유로 전기장판도 챙겼는데. 맙소사다.
추운데다 컨디션도 꽝이어서 6월...벌써 어제 개시했지만.. 앞으로 어떤 추위도 두렵지 않다.
낮에 추우면....옷을 좀 사서 더 껴입으면 되고. 밤도 문제 없고.
한국사람이 없는 지역을 선택지 탑쓰리 에 뒀었는데.
처음에 왔을때 학원에 한국애들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었다. 생각해보니...학원엔 한국사람이 많지만 동네나 시내에선 별로 본 기억이 없다.
그런데 오늘 아침 학원 가는길에 오 한국 단체관광객을 봄. 그동안 중국인 관광객은 종종 봤는데...비오는 날 아침부터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움직이는 한국인의 부지런함...
음 이 동네는 넉넉잡고 반나절 정도면 둘러볼수 있는 작은 도시이니...아마 금방 둘러보고 옆동네로 이동하겠지? 날씨가 넘나 추운데....여행짐은 알아서 잘들 챙겨오셨으려나..그들 짐속 어딘가에 있을...컵라면...맞아요...이런날씨엔 그게 딱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