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수업이 있어서 학원에 갔는데

당연히 아침엔 잠이 우선이고 밤엔 먹는게 우선인 나는....아침을 먹지 않고 좀더 잔 다음, 부랴부랴 준비하고 학원에 갔더랬다. 오랜만의 빡빡한 수업에

저녁까지 빵한개반과 바나나 한개만 먹고 버티다니. 몇년만인지. 정말 나에게는 있을수 없는 일이었달까.

 

저녁엔 지역을 이동해서 일행을 기다리는데 배가 너무 고팠으니. 혼자 망원시장 투어.

그러면서 1일 1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하루 한끼만 먹어도 살이 찔수 있겠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달까. 엄연히 따지면 빵도먹고 바나나도 먹은 어제의 난 1일1식이 아니었지만 말이다 ㅋㅋㅋ

 

저녁을 앞둔 나는 오뎅 2개로 시작.  평소엔 좋아하지 않던 핫도그도 한개 먹고 일행을 만난 뒤 고로케도 한개 먹었다.

 

닭똥집과 족발을 사고, 맥주와 소주와 과자도 사고. 라면도 사고.

그걸 우린 다, 모두, 죄다 다다다다 먹었다.

 

나는 정말이지.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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