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갑자기 한석규가 8월의 크리스마스에 불렀던 노래가 생각나는거다. 왜 그 멜로디가 갑자기 떠오른걸까 하하하.
지금 이대로 잠들고 싶어
영원히 깨지 않는 꿈을 꾸고 싶어

피곤하다 정말 ㅠ

듣고싶을때 언제든지 찾아들을수 있다는건
참 좋은세상이기도 하다.

듣고 싶은 곡이 있다는건
난 좀 건강하다는 걸까.

듣고 싶은 곡이 생각이 났다는건
다행이다. 잡힐듯 생각이 죽어도 안나는건 넘나 괴로운 일이니까.

뭐래.

피곤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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