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렸다.

감기에 걸린건 참으로 오랜만이라 어색한데. 컨디션은 나름 괜찮다.

 

어제 저녁에 감기기운이 좀 있었는데.

저녁먹고 간식까지 먹고 뒹굴거리다가.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는 생각에 밤11시에 기어코 차려먹고는

나름 뭔가에 찔려서 밤12시에 나간 산책. 바람이 사납다 했더니. 잠들기 직전까지 콧물로 고생하고

오늘도 이어서 고생중이다.

 

아 맞다. 산책하고 들어와서 감기기운이 본격적이길래. 그래, 과일을 좀 챙겨먹자! 하고 딸기를 먹고 잤고

오늘 아침에도 그래 비타민을 챙겨먹자! 하며 과일을 이것저것 챙겨먹었다. 이것이 컨디션에 영향을 준것일까. 하하.

 

컨디션은 괜찮은데 콧물나는게 참으로 번거로와

방금전에 약을 사먹었다.

음..이제..졸리겠지?

콧물은 콧물인데...제발 이번 감기에서는 미각이 멀쩡했으면 좋겠다.

난 오늘 저녁도 맛있게 먹고 싶은데.

 

어제밤으로 돌아가서. 어제 밤에 산책하면서 이 음악을 계속 들었다.

담백한 오빠의 목소리가 좋다.

 

Mads Langer- Last Flower

https://www.youtube.com/watch?v=3OjH0UIk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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