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서. 두달전 본 영화의 표가 발견됨. 푸하하.
인상깊었던 첫장면이라던지, 재밌었지만 졸았던 그 순간
옆사람의 반응으로 그 전의 장면을 유추할 수 있었던 기억까지. 떠올랐다.

또다시 현실에 묶여버린. 돌고도는 고민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이 돌고 돈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또 그 소용돌이 속에 있는 내가
이해가 되면서도 답답도 하고

이번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어떤 하루하루가 모여 어떤 할머니가 되어있을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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