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이 맞다면 티비 프로그램 이름이 위대한 유산이 맞을거다.
원채 티비를 챙겨보지 못하는 사람이라.
내가 티비를 틀었을때 하는 프로라면 보지만
(그 시간이 토요일 여섯시 반쯤이면 무한도전을 볼수 있다)
무슨요일 몇시에는 그 프로를 봐야만해. 는 잘 못한다.

어제밤에는....
올해 다이어트를 다짐한 사람인가 싶게..ㅠ
늦은 밤 볶음우동을 해먹고는,
배가 너무 불러.....이대로는 눕기가 양심이 심히 찔려.....
그래서 밤 열한시가 넘어 집앞에 산책을 나갔더랬다.
정말 추웠지만...팟캐스트를 들으며 차소리도 들어가며 걷다가 열두시가 가까와서 집에 들어왔는데.
아아 오늘이 목요일이었구나
아아 열한시가 넘어서 위대한 유산이 할텐데.
나는 왜 나갔을까. 왜 그것을 아까 집에 있을때 깨닫지 못한 것인가.
아아 나는...양심의 가책을 너무 심하게 느낀 것인가.
다이어트따위.....마음의 부담감 따위....ㅠ

급하게 엠비씨를 틀었고. 다행인지 모르겠으나 아직은 끝나지 않았지만 곧 끝날까봐 걱정이 되었다.

준희준욱형제는 참. 곱다.
어려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참 보호 받고 큰 느낌.
화리는 똑부러지고 화철이는 화끈한 성격이랄까.

아가들은 예뿌다 ㅎㅎ
그리고...에너지도 넘친다.....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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