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그저 그런 부페가 아니라.
진짜 맛있는 부페를 먹고 와서..
이 야밤에 (새벽에)
어제 남긴 식은 족발 쌈싸먹기.
지금 티비에서 하는 유키구라모토의 연주를 들으며. 식은 족발 쌈싸먹기.
난 진짜 멋지다.
그런데 아저씨...한국말 잘하시네.
나는 한번 더 먹을까....내일 출근을 위해 그만먹고 잘까..의 기로에 놓였지만.
이 시간에. 다 먹어놓고
한점 더 먹을까 안먹고 잘까의 고민이라니.
먹어도 잘수 있고 그게 한점인데.
첼로소리 좋다.
피아노와 어우러지는 첼로라니. 아아 좋구나.
용재오빠와도 크리스마스 공연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