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맨얼굴을 맞이할때마다 아 이제 나이를 속일수가 없구나. 풋풋함은 이제 더이상 어느곳에서도 찾아볼수가 없구나...하면서도 귀찮음은 날로 진화하여 오늘은 심지어 맨얼굴로 정형외과에 왔는데아아아아아....내 앞에 체대입시를 준비한다는 소녀...너무 예쁘다.츄리닝에 운동화를 신은 건 너나 나나 똑같은데너는 예쁘고 나는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