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책을 주워오셨고. 그 책은 내 책장에 꽂혔다.
그리고 약 두달가까이...나는 그 책이 꽂힌 책장을 째려보며 읽어야지 읽어야지 읽어야지............오늘은 십분만 읽어볼까....아 피곤하네.....하며....읽지 않고 있었다.
지독히도 책등만 바라봤는데. 두꺼워서 어디 들고나갈 결심도 못한 그 책은...
오뒷세이아
그리고 드디어 어제!!! 그 책을 빼들었고!!!!! 조금 읽었다는 이야기........ㅋㅋㅋ
책 편집이. 페이지마다 각주가 달려있길래 찾아봤더니
그리스어원전완역본 이란다.
음....더 읽기 쉽지 않겠으나. 또 이만의 재미가 있겠네. 그걸 또 완전히 느끼려면 다른 편집본을 읽어봐야겠지.
그리고.......영화가 개봉했네......? 타이밍 무엇.
영화도 봐볼까.
펼쳐본 책에는 곳곳에 밑줄이 그어져있고 조금의 메모도 있었다.
여하튼. 다 읽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왜 버렸을까.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