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잠에서 깨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종료되었다는 안전문자를 보았다. 만세.


나는 출퇴근에 주로 마을버스를 이용하고 마을버스는 운행을 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나비효과는 강력했다

(나비효과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시내버스파업은 나비의 날갯짓이 아니니까.

하지만 나는 주로 마을버스를 타고 다니니...나비효과....아니...뭐라고 표현해야해? 한국말이 짧은 내가...슬프다...아니 모든언어가 짧아....하아...)


일단 내가 타고 다니는 마을버스에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와..빽빽해. 시내버스를 탈 수도 있는 선택지가 없어지니..나도 출퇴근(특히 출근)이 스트레스였다. 버스 놓치고 지각할까봐. 


도서관 갈때.. 

(아. 다른때보다 마을버스 인원이 많았으니까..영향이 있긴 있었다)

나의 도서관 생활에는 영향이 있었고.

그리고 어제 퇴근...

퇴근시간 직전에 일이 몰려들어서...끝내고 퇴근하느라

길도 버스도 엄청 붐비는 시간에 퇴근을 한거. 버스를 기다리는데 13분 기다리면 온다는 버스가....20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사이에...광역버스가 지나갔는데 탈까말까 고민했지만...요만큼 가는데 3200원인가? 본전생각나 안탔는데. 탈까말까 고민했을땐 탔어야했다

마을버스를 엄청 기다렸고, 3분 남았을때 먼저 온 광역버스를 탔다.

마을버스는 분명...분명...백프로...사람이 많아서 탈수 없었을거야....맞아...그랬을거야...


여하튼. 고민하다 광역버스 한대를 보내버린거는 후회했다!

그 다음으로 마을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광역버스를 먼저 탄건 잘했고!


쬐금 늦은 퇴근으로 평소보다 집에 한시간가까이 늦게 갔지만

밥 어어어엄청 먹고

강아지 산책하고 알찬 저녁을 보냈다. 하고 싶은데 밥먹고 강아지 산책외에는 한게 없네..?

그리고 밤 열두시에는 너무 배고파서....아아 뭐먹고싶다. 뭐먹지 했다는 (먹긴 뭘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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