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OOXO (6)
OOXOXOO (5)
XOXXOXO (3)
OOOXO△O (5, 1)
OXOOX△△ (3, 2)
OOXOXXO (4)
OXXXXXO (2)
XOXOXOX (3)
XOXXXOX (2)
OXOXXXX (2)
XOXXXXO (2)
XOXXXOO (3)
XOXOXOX (3)
O
음. 주2회뿐이긴 하지만 나의 꾸준함이 놀랄만하다.
의지박약이라 먹는 약속 빼고는 자신과의 약속은 지속적으로 지키지 않을때가 많은데 말이다...
하하하. 여전히 뛰기 싫고 뛰기싫어 뛸까 말까 고민한다.
14주차 시작이다.
그리고 딱 세달이 되었다. 6/30 1키로를 뛰기 시작한 이후로 말이다.
어제도 나가면서 하아..나 30분 못뛸거 같은데...못뛰면 뛰다 걷다 하자 생각했고
다행히 30분동안 뛰었다.
강아지 산책을 일찍 한 덕분에. 그리고 씻기는걸 동생에게 맡긴 덕분에 학교 운동장이 문닫기 전에 운동장에서 뛸 수 있었다.
아 맞다. 지금 생각났는데 어제 강아지가...흙바닥에서 뒹굴었어....그래서...내가 씻기지 못했구나....
나는 강아지 목욕을 잘 못시킨다. 강아지도 나도...서로 고생하므로...
목욕은 엄마와 동생이 시키고, 어제 산책중에 잠깐 통화하느라..흙바닥에서 뒹구려고 하는걸 막지 못해....하아...그래....뒹굴어라.....대신 목욕이다.... 충분히 놀게 한후
집에 전화했다. 목욕을 준비해야 한다고. ㅋㅋㅋ
그래서 산책 후에 강아지를 데려다놓고 옷 갈아입고 바로 운동장으로 가서 뛰었다.
역시나 어제도 나이키런클럽 어플과 갤럭시 헬스 어플은 약 1키로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30분 운동장을 뛰는데...거리가 1키로나 차이 나다니 말이야....
여하튼 오늘 저녁이 너무 좋군
안뛰어도 되고 뛰지 않더라도 뛸까말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맨날 뛰기 싫지만
이번주도 3번을 목표로 해보자.
내일부터 10월이고. 10월에는...참석해야 할 결혼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