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날씨였고 2시간의 강아지 산책(물론, 카페도 가고...강아지 마트에서 논 것 포함해서)을 마쳤고 하루종일의 걸음수는 9천보가 약간 넘은 상태.
에어컨 밑에서...시원했고, 이제 씻고 자면 딱 좋겠다.
했지만 어제 조금 뛰었으니 오늘은 좀 더 뛰어보자. 그리고...7월 1일이잖아.
하는생각에 밤 열시사십분에 나갔다!
날짜가 뭔가 행동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물론 자신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의지를 실천하는데 살짝 도와주는. ㅋㅋ
어제도 말이다. 전날 살짝 뛰었고 시작했으니까. 이제 주중에 2-3회정도 나가서 1키로라도 뛰어보자 했다면 어제는 타협하고 주중 언젠가로 미루고 안나갔을 수도 있었지만. 1일이니까!
그래서.
530미터씩 4번 뛰었다. 우와 덥다. 땀이 주륵주륵 흘러.
2키로1백미터 뛰었으니까. 우와 나 자신 만족해.
뛰면서. 이제 운동복을 사볼까. ㅋㅋㅋ
겨우 걷는것 포함해서 20분 내외의 운동에 옷부터 살생각을 했더랬다.
소소하게 계획해본다.
당분간은...주2-3회 2키로씩 뛰어보기로. 한번에 못뛰니 최대 4번에 나누어서.
2키로를 3번에, 2번에도 뛰어보고 차차 3키로도 뛰는 날이 오기를.
그때까지 운동(움직임)을 잘 유지하길
아 그러고보니...어제 저녁...많이 먹었네 나...
석관동 떡볶이를 조리해먹었지...양배추 왕창 넣고.
그런 다음에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와 감자치즈치아바타 빵을 먹었고
곰국에 밥도 말아 먹었지...
운동은 필수...필수다 필수...
먹으려면, 운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