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지 않은 책은 편의점픽업으로 주문하는데.
어제 도착했다는 알림을 받고
아 집에 아이스크림 떨어졌으니까 아이스크림 사고 과자 좀 사고
뭔가 새로운 먹을게 나오면 사고
책 찾아와야지 했는데.
먹을것만 사고 돌아옴.
빵도 좀 먹고 이것저것 먹다가 책은 안찾아온걸 떠올렸...

뭔가를 먹어야 정신이 좀 차려지는건 좀...그렇지 않니 제제...

요즘은 커피 마시는 것도 좀 멈춰있다.
삼주전에 한의원에서, 치료를 위해서 커피를 좀 끊어라.
얼마나요?
최소 세달.
이라고 하신 원장님....말씀에.
일주일을 참았고. 그 뒤엔
평소 진짜 가고싶었던 카페에가서 커피 세잔 마심.
거기는 기본 샷이 하나니까 보통 커피숍에서 한잔 반정도 마신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흐흐.

그리고 또 일주일 넘게 참는중.

생각보다는 할만하긴 하다. 생각보다는. 내가 왜 이러고 있지...하는 생각이 때때로 들긴 하지만.

지난주부터 금요일부터는 한의원도 못가는중이다.
코로나19 조심하자는 마음에 동선을 최소화하고있다.

회사-집-강아지산책 을 기본 루틴으로.

오늘....강아지 산책이 아직 남았다.......아아아......덥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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