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을 사는건 매우 좋아하고.
읽는것도 좋아하지만.
책읽기를 미루는 것도 좋아하는 게으른 사람이라.

연간 독서량 목표는. 한달에 한권. 그래서 일년 열두권 이어왔다.

그른데. 올해는 한달 두권으로 정했고.
2월이 이제 2/3나 지났는데. 언제 책을 펼쳤는지...손가락을 꼽아본다..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한가지 멋진점은.
읽지 않아도. 어디 나갈때 책을 챙겨간다. 신중하게 골라서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꾸준히 살이 찌고 있는데.
요즘엔 운동도 안하고 주로 먹기만 하는날이 많다.
그래서...꾸준히 살이 잘 찌고 있는데.
어제는...저녁을 두번이나 먹었다.

그리고 입가심으로....젤라또를 먹었지.
리조를 먹어서..아 넘나 맛있어.

그래서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고.
결심은 보란듯이 무너짐.
열두시 넘어서 설에 냉동시켜둔 굴전을...해동하여 먹었는데. 아아아아아아아찐짜짱맛.

참 한결같은 사람이라. 어색할 틈이 없다.

읽기를 시작한 책은 많으나.
2월의 책(2월에 완독할 책)은 정했다

그중의 1권은.....아직 시작도 안한 소피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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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9-02-20 07: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소피의세계> 한참 읽는중입니다 화이팅!

jeje 2019-02-20 13:08   좋아요 1 | URL
카알벨루치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