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보고싶은 영화는 이건 아니었지만.
상영시간과 나의 시간이 맞는것중에 볼 것으로 골랐다.
아트나인 0관에서의 [인생 후르츠]

나는. 맛있는 것을 좋아하고. 귀찮은것을 귀찮아하고.
그러니까 먹고 싶은게 있으면 최대한 사먹고. (안해먹고) 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지만.(역시나 먹는것만 생각한다. ㅋㅋㅋ)

이 영화에서 주인공 노부부를 보면서.
잠깐동안 생각을 달리해보았다.
음. 내가 먹을것. 혹은 내 소중한 이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식당을 찾는거 말고. 내가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은걸까. 하고 말이다.

열매를 사는거 말고 키워보는것. 은 당장은 무리인것 같지만.
큰 나무를 심는게 아니고. 묘목을 심어서 해가 바뀌는 것을 나무가 자라는 것을 통해 보기도 하고.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하게 차근차근 천천히. 나이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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