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티비를 보다가. 티비를 끄고 방에 불을 켜고 들어왔다.
침대 정중앙에서 자던 강아지가 화들짝 깼는데. 완전 미안.
그렇게 깬 강아지는....갑자기 거실로 가더니 작은 공을 물고와 놀자고 했다........

꿈이라도 꾼걸까.

주거니받거니 한참을 놀다가...이제 강아지가 잔다.

월요일이 오는게 이렇게 부담스럽지 않은것이 얼마만인가.

아침에 나가야하지만 급하지 않게 나갈 수 있다는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월요일이라는 걸
앞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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