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녀의 말투를 불편해한다는것을. 확실하게 깨달은 날.
그녀의 말투를 탓할 생각은 없지만. 그녀가 누군가를 공격하며 하는 대놓고 부정적인 말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냥. 많이 불편.

너무 불편해서. 밥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모르겠다
(많이 먹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본다.
나는. 저런 말투로 말을 하는 걸까.
매우 살짝일수 있지만.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어투로 말하고 있는걸까.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뭔가 남을 불편하게 할만한 말투를 쓰고 있는 것일까.


난 부정적인 표현을 많이 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불편해보니. 누군가를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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