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새로나온 과자를 간식으로 먹고. 매일 우유도 한곽(?)먹고 든든하게 퇴근했는데.
이만하면 잘하면 저녁을 안먹을수도 있겠는데?
잠시 생각을 했더랬다.

퇴근후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은
맛있는 고봉밥. 맛있는 카레. 맛있는 된장국. 맛있는 묵은김치. 맛있는 도토리묵....등.....

한숟가락에 맛있다를 연발하며 한그릇을 뚝딱 비워내고 나니....카레도 많이 먹고...밥도 고봉밥을 먹었고....비싸고 그래서인지 요즘 더 맛있는 감자가 듬뿍 들어간 된장국도 한그릇 비워냈으니...
이인분정도는...거뜬하게 뱃속으로 들어갔을거다.........

그랬더니 세시간이 지났는데도.
든든하니 배가불러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가만히 누워있다를 반복중.

왜...맛있을까.
왜..대체 왜. 멈출수가 없는걸까.

나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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