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다른 친구의 선물을 사러 마트에 가서 사방을 누비며 건미역도 사고 황태포도 사고 팔토시도 사고 카레 짜장도 사고 친구가 마이구미 좋아하는게 생각나서 과자 초코 젤리 칸에 가서 아아아아아 마이구미 어딨지? 아아 마이구미 없네? 이쯤에 있었던거 같은데 응 어딨지? 혼잣말 한 세번 했는데 여기 있어요. 라고 얘기해줘서 당연히 직원이 얘기해주신줄 알고 감사를 표하며 고개를 돌렸더니 귀여운 중딩이. 어쩌면 초딩.아아 넘나 귀여워서 죽는줄. 친절하고 귀여운 아이.

고마워 아이야 ㅋㅋㅋ라고는 속으로 얘기했고
열심히 감사합니다 인사했다. .수퍼에서 이것저것 선물 골랐는데 오만원 나왔다. 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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