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산타가 되는 비법서
알리스, 엘렌 브리에르-아케 지음, 김혜영 옮김 / 한솔수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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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면 어김없이 산타를 기다린다.

'오실거죠? 제게도"

어른이 된 지금도 이런 설렘으로 매해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올해 크리스마스엔

내 기다림을 더욱 즐겁게 하는 책 한권을 만났다.

 

 

 "진짜 산타가 되는 비법서 (알리스&엘렌 브리에르-아케 글, 한솔수북 펴냄)"이 그 책이다.

 

 

산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 누구나

산타에 도전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나도 도전?'

 


산타를 만난 아이는 해마다 산타를 기다리게 된다.

처음 만난 산타에게 궁금한 점이 많아 하나하나 살펴보고, 산타가 입은 옷, 먹는 음식,

산타가 사는 오두막 등등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보여주는데 막연하게 빨간 옷,

수염, 커다란 배와 호탕한 웃음 소리만 기억되는 산타의 비밀아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다.

 

 

산타클로스를 향한 아이들의 기도와 편지들을 받은 산타는 크리스마스에 주인을 만날

선물들을 정리하며 1년을 보내는데 그 많은 선물들을 어디에 두고 어떻게 정리해

주인을 찾아주는지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산타에게는 요정 뤼탱이 있어 그 모든 과정을 실수없이 해냈던 것이다.

 

 

산타를 믿지 않는 아이들에게 산타의 존재를 알리는 그림책, 또 산타가 되고 싶은

모두에게 산타가 되는 비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을 만나 2017년 12월은 행복했다.

"내년에도 꼭 저를 찾아와주세요, 산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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