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놀랍고도 진실한 이야기
피오나 커토스커스 지음, 이승숙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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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를 보고 궁금해 꼭 읽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아이들을 위해 필요하지만 그 누구도 설명해주기 쉽지 않았던 내가 어떻게

생겼고, 태어났으며 자랐는지에 대한 이야기.

그렇게 이 책을 만났다.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놀랍고도 진실한 이야기 (피오나 커토스커스 지음,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펴냄)"

 

'나는 어떻게 태어났나요?'

이런 질문에 답을 찾지 못해 공연한 헛기침을 해대며 '어, 너는 말이지.... 엄마랑 아빠가

사랑을 해서 손을 꼭 잡고 있다 태어났지.'

대부분에 이런 답을 주고는 멋적게 웃을지 모른다.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고, 어른이 된 이성이 만나 사랑을 나누고 아기가 생기는 과정을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준다.

아이가 엄마 몸 속에 자리를 잡고 세상에 나오기까지 엄마의 몸이 어떤 변화를 겪고

아기와 연결되었는지 태어나는 방법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하며 출산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세상에 나온 아기는 가족들과 만나고 아기가 자라는 동안 무엇을 먹고 어떤 시기를 거쳐

또 다른 어른으로 성장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끝맺음을 한다.

 

 

내가 세상에 오는 과정을 자연스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어떻게 생기고 태어났는지 알려주는

그림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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