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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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회의적 2003-09-18  

순간적으로...
홍세화님의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를 떠올렸습니다.

이뿐 아가씨가 파리 외곽의 공동묘지에 꽃을 놓아두러 가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편으로는 부러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부끄러웠죠.
님의 글을 보며 다시 옷깃을 여밉니다...
 
 
소중한만남 2003-09-18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몹시도 무더운 여름날. 내가 놓아두고 온 그 국화꽃이 혹시 목이라도 마르지 않았는지. 가끔 그런 생각합니다. 그 목마름이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유와 닮은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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