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나눠읽기를 하던 <담론> 끝!
다음 책은 <나보코프 단편전집>을 읽겠다.
작품이 무려 68편이므로
하루에 1~2편씩 읽는다면 34일 이상 만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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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야기하는 우리들의 연상세계도 그렇습니다만 
나는 ‘나‘의 정체성이란 
내가 만난 사람, 
내가 겪은 일들의 집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난 사람과 겪은 일들이 내 속에 들어와서 
나를 구성하는것입니다. 
그러한 사람과 일들로부터 격리된 
나만의 정체성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나는 관계다‘를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독방은 내게최고의 철학 교실이었습니다. - P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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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팽이 접기 - 최강의 페이퍼탑을 찾아라!
우리 교실 이야기 지음 / 경향BP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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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조카 녀석을 위해 산 책이다.
여름 방학 때 같이 만들 생각으로 주문 했다.
그런데 녀석이 방학식 날 결석하더니 입원
겨우 퇴원 하더니 방학내내 골골골
급기야 개학 4일전에 재입원
녀석 혼자 병실에서 몽땅 만들었다.
다행인 것은 팽이 하나하나 정말 멋있고, 신기했다는 점.
나한테 좋은 책 사줘서 고맙다고 카드까지 써줬다.
좋은 책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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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스에 따르면 페르미가 프랑크 보고서의 주장에 크게 동조했고, 원자폭탄의 시범에 반대할 뿐만 아니라 폭탄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가능한 한 오랫동안 비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나중에 수소폭탄 연구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표명했던 페르미의 견해와 상통한다. 

인간 본성에 대한 그의 견해에 따르면, 
전쟁은 인간의 삶의 영구적 측면이다. 
결국 또 다른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사람들은 이 끔찍한 무기를 들고 서로 싸울 것이다. 
따라서 전체 프로젝트를 가능한 한 비밀로 유지해야 한다. 

오펜하이머는자기 비서에게 페르미의 동의를 얻기 위해 1945년 6월 17일 새벽 5시까지 설득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비서의 기억을 의심할 특별한 이유가없다. - P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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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쪽..
천천히 조금씩 야금야금 꾸준히 읽다보면 끝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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