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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 ㅣ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35
이소호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7월
평점 :

이소호 시인의 두 번째 전시 「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
◼ "여기, 아주 사적인 그림이 있다. 이야기라면 좋았을 이야기와 함께."
"Here's a very praviate painting.
With a real story that would have been nice if it were a fictional story."
_작가의 말
NEW MUSEUM
관람 시 유의사항
독창적인 시 형태가 많아 너무나 새로웠다.
사진, 타이포그래피, 모스부호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했는데, 특히나 문자 자동 완성 기능을 활용한 시는 상상도 못했다.
과감한 시들로 시에 대한 모습의 편견을 와장창 깨주었다.
◼ "시인이 아니라면 그럼 너는 뭘 하는 사람이야?"
"나는 시를 쓰는 사람이지."
"시는 뭔데?"
"글쎄, 시는 뭘까. 이미지를 포착해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지. 글씨로." _156
#현대문학핀시리즈시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