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
로미 하우스만 지음, 송경은 옮김 / 밝은세상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교통사고로 시작해서 점점 커지는 스케일. 
한나, 레나(야스민), 마티아스의 시선이 교차로 진행되고 심리묘사로 몰입감을 준다.
읽을수록 궁금증을 자아내서 밥먹는 중에도 손에서 놓지 못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범인의 정체와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놀라웠다.
에필로그가 인상적이란 말에 다 읽고 끄덕였다. 충분히 놀랍고 대단하다.

과연 한나와 요나단은 어떻게 성장할까? 

 


"우린 도움이 필요 없어요. 다만 우리 집에서는 반드시 지켜야할 규칙이 있죠. 엄마가 가끔 잊어버리긴 하지만 우리는 대체로 규칙을 잘 지키고 있어요. 엄마가 모를 때마다 우리가 상기시켜주면 되니까 상관없긴 해요."
(...)
"엄마가 바보같이 아빠를 죽이려고 했어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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