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가장 떨리고 가장 아름다운 변신!
그건 여자에서 엄마가 되는 것이지요.
이제 엄마가 된 내 친구에게 꼭 추천해주고픈 유아 베스트 3를 소개 합니다.
1. <사랑해사랑해사랑해>
말할 필요도 없이 이 책이지요~~
서점에서 보고, 아이아빠가 먼저 "이 책 꼭 사야 한다."고 말했던 책이예요.
당시, 유모차에 앉아 있던 몇 개월 안 된 우리 아가에게 이 책을 읽어주는데, 아가가 아빠 눈을 마주보며 웃었다면서, 그래서 가슴이 뭉클했다면서요~
저 역시 아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이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핑 도는 경험을 참 여러번 했었어요.
아가와 눈을 마주치며, 책 속 아가의 손, 발, 눈, 코, 머리가 나올 때마다
우리 아가를 쓰다듬고 뽀뽀해주며 읽었죠.
지금은 그 아가가 이렇게 컸어요.
그리고, 올해 우연히 이 책을 아이템으로 한 앨범이 있는 걸 알게 되어서
아이 생일선물로 아이가 주인공인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책을 만들어 선물했지요~ ㅎㅎ

2.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제목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그림책은
마치 요즘 엄마들이 많이 만드는 '성장앨범' 같아요.
아이의 모든 '첫번째 순간'을 기록한...
아가가 그 많은 '처음'을 겪는 동안
엄마, 아빠는 '처음 사랑'을, 지금까지 나를 살게 했던 그 사랑을 기억하게 되지요.
아마, 이 책을 보면 그림책 속 아이에게 우리 아이의 모습이 겹쳐져 보여서
오래 전 사진들을 뒤적거려 아이의 첫 순간들을 찾아보게 될 거예요.
정말 가슴 벅찼던 그 순간들의 기억이 되살아나, 아이와 함께인 것 자체로 너무나 행복해진답니다.
3. 아주 커다란 알
아이가 말썽을 피우고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 짓을 할 때 엄마들이 하게 되는 말...
"넌 도대체 어디서 왔니?"
어쩌면 우린 모두 우리 엄마들에게 한 때 '아주 커다란 알'이었을 거예요.
'내 아인 이럴 거야.'라고 당연히 생각했던 그 틀에서 한참 벗어난, 힘에 부치는 존재.
하지만, 엄마는 결국 어떤 아이든 품고 안아줍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모두가 생각하는 순간에, 엄마는 커지고 강해집니다.
아주 커다란 병아리를 위한 '아주아주 커다란 사랑'으로...
아이에게 주어야 하기에, 주고 싶기에 나 자신이 더 커지는...
엄마가 되기 전엔 절대 알 수 없는 '엄마의 사랑'이죠.
걱정하지 마세요~
아기가 커가는 만큼, 엄마 안의 사랑도 성장할 테니까요.
그리고, 사실....
그 마음 하나면 된 거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