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가, 아쉬움이 

너무 길게 남는다... 

참 오래도록 준비했는데도 그보다 더 더.... 

보여주지 못한, 전해지지 못한 뜻들이 너무 안타까워서일까? 

이별의 말도 건네지 못하고 헤어진 옛사랑처럼 

불현듯 기억 속을 헤집고 나타나,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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