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았는데, 제 맘이 더 설레는 거 있죠?
실글벙글 표정 만들기, 꼬마 헤어 디자이너, 동글동글 애벌레, 즐거운 생일잔치 상 꾸미기......
제목들만으로도 마음이 즐거워지지 않나요?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시리즈가 다 그러하듯,
선명하고 밝은 색채와 통통 튀는 귀여운 디자인이 눈에 쏙 들어와요.
제가 다 붙이며 갖고 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더군요.
자유롭게 붙이며 6가지 창의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해요.
한 장 한 장 찬찬히 들여다 보니, 재미나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창조적인 머리를 끊임없이 깨워주겠네요.
스티커를 다 붙이면 사랑스러운 책이 될 것 같아요.
아이와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붙이고, 붙이고 나서도 이야기 만들며 놀 수 있는......
그야말로 '센스쟁이 스티커북'이네요~ ^^
600장이면 정말 많다 했는데, 신나서 하루에 다 해버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