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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 - 모든 일에 무기력한 당신이 열정을 불태우게 되는 비법!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번아웃일 수도 있고, 의욕 부진이나 우울감..
삶이 부질없이 소모되고 있다는 괴로움과 허무감이 밀려드는 시기가 있다.
그런 심신의 복합적인 슬럼프 시기를 잘 넘겨야.. 다시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는데,
때론 무기력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면, 중한 병이 될 수도 있다.
마치 병도 급성 증세가 방치와 뒤늦은 대처로 만성 질병이 되는 거처럼 말이다.
나 역시 의욕 부진으로, 만사가 귀찮아져..
크게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들조차 잡기를 망설이며 우물쭈물하며 있었다.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모든 일에 무기력할 때 열정을 찾게 도와준다'는 이 책을 집어들었다.
저자는 나이토 요시히토라는 일본의 심리학자로,
꽤 많은 책이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는 사람이다.
그의 저서 중에 읽고 기억에 남을만큼 좋았던 책이 있어, 작가 이름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주로 무기력, 대화법, 비즈니스 심리학, 처세 분야에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본서는 일상에서 의욕 상실이 사라지는데 도움되는 심리 법칙과
업무 현장에서 의욕이 생기게 하는 테크닉,
심각한 의욕부진 상태에서 탈출하는 법,
행동력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심리 전략 등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주제와 분류의 차이 일 뿐,
모두 의욕을 되찾고 행동력이 솟아나게 하는 심리법칙을 알려주고 있다.
내게는 공감과 설득되는 내용이었고, 당장 적용해보고 싶은 심리 법칙이 많았다.
잘 나가다 왜 갑자기 의욕 상실에 빠지는지..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진로를 크게 변경해야 하는 대목이 아니라..
일시적인 의욕 상실과 습관적인 태도가 무기력으로 자리잡은 탓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최소 3주에서 3개월,
옷을 딱 좋아하는 몇 가지로 한정해서 선택의 피로를 줄이는 것,
나만의 규칙을 세워 따르는 것, 한 번에는 한 가지 일만!!,
착실하게 준비하는 것, 힘들고 귀찮은 업무는 잘게 나눠서 하기 같은 <일상의 노하우>와
업무 뒤에 보상 확실히, 우선순위에 따라 적당히 분산해 일하기, 작업량 늘리지 않기,
마감을 정하고 목표는 최대한 빨리 달성하기,
주말에 너무 쉬지 않기, 나만의 시간을 갖기 같은
<업무에 지쳐 끌려다니지 않고, 스스로 일의 주도성을 갖고 임하게 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또한 의욕을 떨어뜨리는 무심코하는 행동을 바로 잡아주고,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소소한 꿀팁으로 정신과 자세, 마음을 다듬게 도와준다.
따라하기 어렵지 않으며, 설득력있고 친근한 내용에 동기부여가 자연스럽게 되는 책이니~
의욕을 살리고 다시 한번 잘 해보고 싶다면, 읽고 실천해보는 것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