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 회계기초
윤상철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회계와 재무재표 보는 법을 모르면, 회사 운영에서 성공하는 사장이 될 수 없다는 것은

거의 만고의 진리처럼 여겨지는 말이다. 전문 회계사에게 맡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회계는 회사의 사업 성과와 재무 현황을 보고하는 활동으로

사업으로 발생하는 재무적인 정보는 재무제표 형식으로 보고 되는 것이기에

본인이 직접 볼 줄 알아야만 한다. 


회계가 어렵다는 인식과 공부에 대한 부담감으로 차일피일 미루다가는 

경영 점검과 올바른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놓치고 말 것이다.


이 책은 회계사이자 스타트업 CFO로 활동하며,

데이터 분석에 대한 연구와 강연 활동을 하는 윤상철씨가 쓴 책으로

2019년에 초판이 나왔으니, 올해 21년 개정판으로 다시 나온 것 같다.


책의 두께도 부담없고, 반나절만에 익힐 수 있다는 제목처럼.. 

쉽게 설명한 회계 기초서이다.


이 책의 장점은 서술 자체가 이해하기 쉽고 깔끔하다는 것. 술술 읽힌다.

또한 핵심적인 중요한 문장에는 푸른 형광펜 느낌으로 미리 색칠을 해두어서

독자들이 '아, 이게 요점이구나' 파악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


핵심 개념과 주요 이론, 관련 법령, 재무상태표, 재무제표 공시 사례 등을

때론 보기좋게 도표로 제공하며 분석 포인트를 짚어준다.

간략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은 내용이 만족스럽다~


내용이 많고 깊지는 않아도.. 회계에 대한 기초 개념을 다지기에 좋으며,

회계 개론과 재무제표 이해에 해당하는 부분만 심플하고 효율적으로 다뤄서

자신감을 갖게 하는 입문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회계 기초를 다룬 책이 시중에 많이 있는데, 이 책 괜찮으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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