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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하게 해주는 책 - 상대방을 사로잡는 강력한 화술!
카나이 히데유키 지음, 최현숙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7년 9월
평점 :
말에 자신이 없고 쉽게 긴장하는 사람은 대인 공포증, 두려움으로 인하여
매사에 적극성이 사라지고, 점점 더 소극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하게 되고, 나중에는 눈길과 사소한 대화조차 피하며
소중한 삶의 기회를 낭비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본서는 서툰 말솜씨, 쉽게 흥분하는 성격 등으로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쓰여진 책이다.
저자는 일본 화술센터 부소장을 역임하였고, '토크& 커뮤니케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각 지역에 화법 교실을 운영하고 강사로 활약하는 등,
그 밖에도 대화에 관한 여러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한 마디로 일본의 대표적인 화술 전문가라고 볼 수 있다.
성우나 강사, 대중을 상대로 말하는 직업도 아니고..
말의 기술을 익히기 위함이 아니라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화술 학원을 다녀야 할 정도면,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들로 예상할 수 있다.
역시나 이 책에 예시로 나오는 사람들은..매우 긴장하는 사람들이었다.
(뜻밖에도 나는 용기있는 타입이 아닌가..하는 착각을 하게 만들 정도로 ㅎㅎ)
사실 나도 대학 때 엄청 많은 학생들 앞에서 발표를 하다가 덜덜 떨었던 적이 있다.
말 실수는 물론이고, 마이크가 떨려서 두 손으로 잡고 했던 기억이 난다 ㅠㅠ 아주 흑역사다
그 때의 아픔 때문인지..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도 많이 되었고, 안타까움에 마음이 쓰렸다.
이 책은 먼저 긴장과 흥분을 하게 되는 배경과 원인을 분석하고..
긴장감을 극복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쓰여졌다.
긴장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 필요한 준비 사항을 2-3장에 풀어놓고,
4-5장에서는 긴장을 없애는 연습 방법, 평소에 하는 훈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6장에서는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긴장감을 해소하게 만든다.
나는 4장의 내용이 특히 기억에 남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내가 긴장하는 사람에 속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ㅠㅠ
그러나 긴장하게 되는 원인 분석과 해소 방법, 훈련 내용을 통해 '희망' 또한 얻을 수 있었으니 감사하다.
본서는 긴장감을 불러오는 마음의 문제와 배경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함을 통해서..
자신감 있는 화법과 자세,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화,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유익한 책이다.
발표하거나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몹시 긴장하는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스트레스로 소극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읽기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