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여, 회계로 무장하라 - 한 눈에 쏙, 전문가가 쉽게 풀어주는 스타트업 & 중소기업 CEO 맞춤형 회계특강
오근형 지음 / CEO파트너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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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는 경영과 창업의 기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공부해야만 알 수 있고, 익히기 쉽지 않아서.. 

회계에 대해 가르쳐주는 다양한 방식의 회계 관련 도서들이 시중에 나와있으며

만화 형식, 스토리텔링으로 설명하는 책, 숫자와 도표로 알려주는 방식,

왕초보를 위한 책 등..기초부터 실전까지 수준에 맞게 고를 수도 있다.

 

나도 그동안 여러 권의 회계 관련 도서를 읽었고, 이해에 도움을 받았지만..

최근 읽게 된 'CEO 회계로 무장하라'는 그중에서도 설명이 쉽게 잘 되어 있고

개념을 익히기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이라는 생각에 추천하고 싶다.

  

공인회계사인 '저자 오근형'씨는 30년간 다양한 기업들의 CEO들에게

회계분석을 하고, 경영 해법을 제시해 온 회계 전문가이다.

그는 10여년 전 숭실대 경영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5년간 회계 원리를 강의했는데..

그때 얻은 경험과 강의안을 토대로 하여 이 책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읽는 것만으로도 강의를 듣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저자는 CEO들이 회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사업과 실무에 적용하여,

탁월한 경영 성과를 올리기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구성하였다.

또한 회계가 세무 관리와 회사 내부 통제 활동의 기초가 되고,

서로 연관되어있음을 이해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꼭 알아두어야 하는 회계 용어는 '회계 기본 용어'에서 따로 정리해주며,

회계계정과 관련된 세무문제는 '세무관리 TIP',

내부통제절차와 관련된 이슈는 '내부통제FOCUS'으로 명료하게 핵심을 짚어준다.

'투자자의 시선'에서는 워렌 버핏의 재무 제표를 보는 관점을 알려주고 있다.

그 밖에도 도움되는 내용은 각 장의 마지막에서 '회계 이야기'로 친절히 덧붙이고 있다.

회계를 통해 기업 활동을 올바로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CEO의 관점에서 회계를 해석하고 설명해주는 책이니..실무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재무상태표와 손익 계산서는 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의 결과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재무제표 속 숫자 이면에 담겨진 의미를 읽어내고, 비즈니스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회계를 정복하고 싶은 CEO들에게 개념 교재로 자신있게 권하는 바이다. ^^

이 책 좋아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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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글 심폐소생술 - 한 줄이라도 쉽게 제대로, 방송작가의 31가지 글쓰기 가이드
김주미 지음 / 영진미디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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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글을 다시 살려내는 급속 처방전이 담긴 책인가?

제목이 주는 재미와 호기심으로 선택하게 된 책이다~ :)


저자 김주미씨는 20년 경력의 방송 작가로 자신의 업무 경험과 글쓰는 팁,

여러가지 노하우를 이 책에서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글을 진정 글답게, 진심과 최선을 다해 쓰지 못하고,

그저 생각나는대로 마냥 주절거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쓴 글임에도 생소하고 화끈거리게 다가올 때도 있었고..;

글에 마음과 정성을 가득 눌러 담는 일이 피로했고, 피하고 싶었다.


그렇게 점점 내 글이 하찮게 망가져가고 있음을..

그래도 자각하고, 다시 책임을 느끼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 책은 방송 작가를 준비하고 꿈꾸는 사람들에게 더 적절하고, 맞는 책이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종류의 글쓰기에도 해당, 적용이 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본다.


항상 대중의 눈높이와 시청률 등을 고민해야하는 방송작가 분이라서 그런지..

글에 일상과 재미, 공감과 따뜻한 유머가 담겨있다.


창작론이니 작가의 삶이니, 쓰잘데기 없는 진지함으로 무겁게 만들지 않고..

사람들이 갖고 있는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 문제점 등을 캐치해 조언해주며..

다시 나다우며, 진정성과 수준을 갖춘 글쓰기에 용기내고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늘날은 sns와 인터넷의 발달로 일반인도 작가 못지 않게 글을 쓸 수 있고, 써야 하고..

글이 가진 커다란 힘을 가깝게 느끼며 살게 된 시대이다~

'쉬우면서도 요령있게'

나의 개성과 마음을 담아내는 글쓰기를 훈련하기에 딱 좋은 책으로 보인다.


저자가 뽑은 31가지 글쓰기 가이드로 나의 글쓰기 실력도 개선하고~

방송 작가라는 직업과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작가라는 타이틀에 굳이 자격을 부여하고 싶다면

그 주체는 타인이 아니라, 스스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글을 쓰며 마음을 다했는지에 대한 답은 자신만이 알 수 있으니까..."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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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촛불 집회에 가다 탐 철학 소설 38
박영은 지음 / 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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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도서관에서 세계 문학 작가의 작품을 곧잘 빌려 읽었는데..

읽다가 포기했던 작품이 딱 두 개 있다.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과 괴테의 파우스트다.


파우스트는 어둡고 어려운 느낌이 들었다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그저 등장인물 이름이 길고 비슷해서 짜증이 유발된 나머지 읽다가 책을 내던진 기억이 난다.

그러나 대학 시절 다시 읽게 된 도스토옙스키의 책은..

나에게 전율을 느끼게 했고, 좋아하는 작가가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박영은씨 역시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가득 담아서

서두를 장식하고 있다. 나도 도스토옙스키를 가장 뛰어난 작가라고 여기지만,

사람을 '도스토옙스키의 책을 읽은 사람, 읽지 않은 사람,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 세 부류로

구분해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저자에 비하면, 나의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열정은 한참 적은가 보다;

아무튼 저자는 자신이 사랑하고 의지하는 작가 '도스토옙스키'를

대한민국 촛불 집회에 살아있는 캐릭터로 등장시킨다.

픽션으로 흥미롭게 구성한 청소년 철학 소설(러시아 문학과 시사는 덤)이라고 할 수 있다.

 

촛불 집회가 한창 뜨거웠던 시절이라면, 책 내용에 좀 더 공감했을지 모르겠다.

솔직히 지금 문재인 정부에게 과거 박근혜 정부보다 더 큰 실망을 하고 있는 요즘

이 책 내용에 공감대 형성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당시에는 세월호 참사가 안타까웠고, 아이들과 어른들의 죽음이 슬프고 마음 아팠다.

엉망진창으로 보이던 구조 상황과 정부의 대처에 불신과 화가 났었지만,

지금와서 보면 세월호의 사고 원인은 여전히 제대로 규명된 것이 하나도 없다.

또한 오늘날, 각종 사고와 죽음 역시 더욱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에 따른 문재인 정부의 대처 또한 과거와 다르지 않고, 여전히 암담하게 보인다.

 

광화문의 열린 소통은 커녕, 오로지 북한 마이웨이와 더 심한 언론 통제, 각종 비리를 느끼는 요즘..

한층 뜨거운 촛불 집회가 또 다시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들고 한국 사회는 답답하기 그지없다.


아무튼 이 책은 대한민국의 2016년, 2017년의 촛불 집회를 배경으로 하여,

평화로운 집회 문화와 혁명의 기운이 도스토옙스키를 불러냈다고 말하고 있다.

 

도스토옙스키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찬열이와 아버지, 친구 예빈이와 대화를 나누는데..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도스토옙스키 작품 속 주요 인물과 기독교 사상, 쓰여진 배경 

작가 도스토옙스키의 인생에서 찬란하고도 아팠던 순간들이 잘 설명되어 있다.   

(거의 작가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함축적이고 센스있는, 짧은 전기 수준이다)

도스토옙스키가 말하는 러시아 혁명, 무신론적 사회주의에서 회심하고

기독교인으로, 위대한 작가로 새롭게 태어난 순간, 사형 집행 직전의 극적 체험, 

간질 환자만이 느끼는 황홀경 등을 계속 연결지어 풀어낸 솜씨가 좋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아쉬운 것은, 그때의 촛불집회가 부끄러운 기억으로 바뀔지 모른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현재 우리나라의 불안한 정세이다.

 

도스토옙스키가 작품에서 그려낸 사랑과 진리, 고귀한 사상은

여전히 모든 인류에게 감동을 주고.. 앞으로도 변함 없이 문학적 가치가 유지될 것 같으나,

우리가 들었던 촛불의 결과는 더한 어둠이 오만한 기승을 부리게 했다는 후회와 함께,

이러다 참혹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불안감만 밀려오니 말이다.ㅜㅜ

 

그래서 나도 도스토옙스키의 팬이지만, 그를 당시 촛불집회와 연결시키고 싶지 않다.

오히려 선지자처럼 뛰어난 직관력을 가졌던 그가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나타날 수 있었다면,

분명 전혀 다른 통찰력과 의견을 보였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그는 이미 사회주의 혁명의 폭력성과 인본주의적 교만,

무신론의 어두움에서 확실히 돌아섰던 작가가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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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리딩 커뮤니케이션 -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들과 쉽고 편하게 대화하는 법
공문선 지음 / 루이앤휴잇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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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있게 읽었다. ^^

사회 생활하면서 하얀 거짓말 한번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화가 났음에도, '화 나지 않았어요' 아닌 척 하는 것이

직장인들의 가장 흔한 거짓말이라고 하니 짠하다.

 

이 책은 말이 아니라 몸짓과 분위기에서 읽을 수 있는 상대의 본심을 캐치하고,

또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가까워지게 만드는 소통의 기술을 알려준다.

 

살아보니 인간관계와 소통에서 꼭 진심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뜨거운 진심과 바른 소리보다는 적당한 거리, 상식과 예의,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에서의 표현, 무난함,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말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으니까...쉽지 않다.

우리는 모두 다른 존재이고, 매번 소통하는 법을 새롭게 배워나가야 한다.

 

이 책은 상호성의 원리, 맞장구의 효과, 눈빛의 중요성, 옷차람이 가져오는 효과,

향과 목소리, 공통점과 공감 효과, 여운 효과, 설득의 기술 등을 알려주고 있다.

실제 사례와 영화, 연구 조사 결과 등을 예와 근거로 들은 내용은 친근하고 공감이 잘 되었고,

키포인트 부분은 저마다 현실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리들로 보인다.

아주 대단하게 놀라운 법칙, 혁신적 테크닉을 논하지는 않는다.

상식적이고, 경험적으로 이해할만한 사례와 법칙들이라,

거부감이 들지 않는 심리적 테크닉이다. 적용하기도 쉽다.

 

진실하고 고지식하게 서툰 모습으로 소통에 임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순수하다는 호감을 줄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만약 내 마음과 의도에는 딱히 잘못이 없었는데..오해를 받았거나..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문제로 사회 생활이 힘들었던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읽고... 보다 영리하고 능숙하게 상대를 읽고,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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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연말정산 돈 버는 기술
조중식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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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세금을 이해하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세금은 멀고 어렵게 느껴졌다.

그러나 적어도 연말정산과 절세, 소득공제, 세액 공제에 대해서만큼은 

정확히 알아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읽게 되었다.

탁월한 선택이었고, 차근차근 알기쉬운 설명에 고마움마저 느꼈다.

 

이 책 덕분에 소득세법에서 소득의 종류를 8가지로 나누는 것,

연말정산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 연말 정산의 흐름, 환금액,

세금을 내야하는 근로소득의 범위, 근로소득 계산,

소득세의 세율구조,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절세효과,

소득공제의 조건과 종류, 주택자금공제, 신용카드 소득공제 등

이름만 들어도 답답했던 이 모든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읽어보니 부양가족과 자녀가 있을 때 혜택이 더 많아서

솔로는 세금에서도 불이익을 당한다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늙어 혼자 살기도 쉽지 않은데...아이 낳는다고 다 애국자는 아닌데..너무하네.ㅜㅜ

 

그동안 부동산 재테크, 경매 재테크 등 경제 관련 책을 암만 읽어도

내가 돈을 투자하고 직접 도전하지 않는 한, 얻은 경제적 유익은 딱히 없었는데...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직접적인 유익과 경제적 지식이 제법 쌓인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귀찮아서 소득 공제 제대로 안 받고 넘어갔던 과거 일들도 아쉽고,

얼마나 경제적이지 못하게 행동하고 살았는지 반성도 하게 만든 책이다.


독자들의 똑부러진 경제생활을 위해서 모든 직장인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재테크의 기본인 세금..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내용인

직장인 연말정산이 중심이 된, 배울 것이 참으로 많은 도서로

답답했던 연말정산과 소득공제에 대한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어쩌면 예상치 못한 연말 보너스까지 얻게 해줄  것이다~!

 

읽는 것이 남는 것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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