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리딩 커뮤니케이션 -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들과 쉽고 편하게 대화하는 법
공문선 지음 / 루이앤휴잇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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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있게 읽었다. ^^

사회 생활하면서 하얀 거짓말 한번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화가 났음에도, '화 나지 않았어요' 아닌 척 하는 것이

직장인들의 가장 흔한 거짓말이라고 하니 짠하다.

 

이 책은 말이 아니라 몸짓과 분위기에서 읽을 수 있는 상대의 본심을 캐치하고,

또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가까워지게 만드는 소통의 기술을 알려준다.

 

살아보니 인간관계와 소통에서 꼭 진심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뜨거운 진심과 바른 소리보다는 적당한 거리, 상식과 예의,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에서의 표현, 무난함,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말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으니까...쉽지 않다.

우리는 모두 다른 존재이고, 매번 소통하는 법을 새롭게 배워나가야 한다.

 

이 책은 상호성의 원리, 맞장구의 효과, 눈빛의 중요성, 옷차람이 가져오는 효과,

향과 목소리, 공통점과 공감 효과, 여운 효과, 설득의 기술 등을 알려주고 있다.

실제 사례와 영화, 연구 조사 결과 등을 예와 근거로 들은 내용은 친근하고 공감이 잘 되었고,

키포인트 부분은 저마다 현실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리들로 보인다.

아주 대단하게 놀라운 법칙, 혁신적 테크닉을 논하지는 않는다.

상식적이고, 경험적으로 이해할만한 사례와 법칙들이라,

거부감이 들지 않는 심리적 테크닉이다. 적용하기도 쉽다.

 

진실하고 고지식하게 서툰 모습으로 소통에 임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순수하다는 호감을 줄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만약 내 마음과 의도에는 딱히 잘못이 없었는데..오해를 받았거나..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문제로 사회 생활이 힘들었던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읽고... 보다 영리하고 능숙하게 상대를 읽고,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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