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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
김여나 지음 / 비비투(VIVI2)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
점점 달라져가는 인생! 계획이라는 것을 세우고, 그 계획을 철저히 지켜나가려고 노력하면서, 예전에 볼 수 없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나갔다. 결국 멋진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건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는 셈이다. 1년이란 시간은 누군가를 변화시키기 충분한 시간이다.
변화와 성정을 원한다면? 미친 듯이 노력해야한다. 미친 듯이 살다가 보면 변화와 성장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열정을 잃어버린 것 같다. 아니면 지례 겁을 먹고 도전을 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혼자서 길을 걷는 게 너무 힘들 때! 함께 옆에서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면 참으로 힘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런 도움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얻는다.
내 인생에 다시 없을 1 년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미쳐야 한다. 그리고 그 미쳐야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절박함이 있다 보면 사람은 미치는데, 이것이 인생에 커다란 힘이 되게 만들어야겠다. 즐겁게 미치고, 기적을 바란다면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 가만히 감나무 아래에 있는 다고 감이 저절로 떨어지기를 바라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그걸 알면서도 평소에 행동으로 움직이지 않으니, 어리석은 길로 스스로를 내던지고 있는 셈이다.
반성해야 한다. 뼈저리게 말이다.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잃어버리거나 스스로 놓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기회가 접근해왔다는 걸 알면서도 스스로 놓치는 것과 진배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실패에서 얻을 수 있는 용기!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실패는 사실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미지의 분야, 혹은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시행착오는 당연히 발생한다. 그런데 그 시행착오가 부끄럽다고 해서 좌절하면? 거기서 끝인 것이다. 창피하고 부끄럽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마음가짐이 사실 쉽지 않다. 안다고 해서 모두가 행할 수 있는 건 아닌 것이다. 그리고 그걸 행하게 되면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다.
일 년은 그냥 오지 않는다. 한 달이라는 시간!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몸부림! 처음에는 그저 작은 꿈틀거림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축적되면 결국 거대한 변화와 성장이 되기 마련이다.
우선 부족하고 약한 자신을 먼저 인정해야겠다. 출발선 앞에서 나아가자. 홀로 나아가기 힘들다면 주변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그 안에서 커다란 시너지를 얻어서 더욱 큰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일 년 동안 미치게 되면 바뀐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보여준 길은 열정이 가득 하다. 그 열정을 보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꿈틀거리는 뜨거움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