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노트에 당당한 삶의 기록이 쌓이면서 나 또한 그들 마음가짐을 닮아갔다. 서서히 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어떻게 생겨 먹은 사람인지 알려주는 장면을 되돌아봤다. 뭘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감정의 경험치를 정리했다. 내가 만나고픈 나를 상상했다. 그 모습이 내 길을 찾는 이정표가 되어 주었다.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 놓으니 나라는 사람의 쓰임새가 보였다. -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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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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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 뭘 기다리는 거야?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거야?

너는 이 상황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잖아. 이게 네 기회야. -라따뚜이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책을 읽으면서 누구라도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펼쳤다. 덕분에 매번 다른 꿈을 꾸었고 모험을 했었다.

이웃집 토토로, 포켓몬스터 벼랑위의 포뇨, 너의 이름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겨울왕국......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들이고 나역시 몇 번씩 보기도 했던터라 오랜 친구를 만나기라도 한 듯 반가웠다.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는 물론 책을 보고 읽으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된다. 이야기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세계와 사람들, 모험, 사랑, 도전, 슬픔, 좌절도 하지만 끝내 이루어내는 성취감, 행복한 순간들을 함께 하면서 나의 마음도 그만큼 자라고 넓어지는 것 같다.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 살아갑니다. 매 순간 나와 함께하는 인연들이 있죠. 그들과 함께 우리는 오늘을 만들고 내일을 그려가고 과거를 기억합니다. 오늘 당신의 삶을 함께 해준 존재들을 그려보세요. 내일은 누구와 함께 밖에 나가 놀아볼지도 기대해 보면 좋겠습니다. -053


같이 읽다보면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외우다시피한 대사들도 생각이 나서 재미있었다.

재미있게 보다가도 마음에 와 닿는 대사들이 있으면 되돌려서 다시 보곤 했는데, 이제는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들을 생각날때면 언제라도 꺼내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보면서 무심히 넘겼던 장면들의 의미를 알게도 되었고, 그때의 기억들을 되짚어보다가 '하울의 성'을 다시 보기도 했다.


'아이의 생각' 코너에서는 각 애니메이션 별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주제가 있어서 또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QR코드를 찍어서 주제가를 들으면서 흥얼흥얼 따라부르면서 마무리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나의 생각이나 느낌을 적어보며 마음을 정리해 보아도 좋겠고, 긴 하루를 보낸 오늘을 마무리하면서 내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으로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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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2 밤송이

지나가다가 본 밤나무,
토실토실한 밤송이들이
여물어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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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에 다가서는 게 아니다. 지금 여기에서 만들고 있다. 과거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하니 현재가 실시간으로 바뀌는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려 보라. 우리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금 미래를 만드는 중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그리고 함께 믿는 사람을 응원하고 싶었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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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는 독서의 질을 끌어올리는 작업이다. 천천히 읽고 사색하고 저자와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긴다. 실천하는 나를 그려보고 미래 구상을 기록하면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다. 지식과 실천 사이 다리를 놓아 주는 게 바로 필사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필사 독서는 위인들의 독서법이었다. 제대로 읽어야 생각의 폭과 깊이가 커진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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