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단어도 시대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항상 현재 시점에서 해석하기 때문이다. 고전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사항 중 하나는 당시의기준과 관념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비로소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기때문이다. - P172

"이 말은 천리마입니다. 형님이 계신 곳을 알기만 하면 어느 곳이던 곧바로달려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 P190

조조는 관우가 떠날 것을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우를 극진히 예우했으니, 아무리 적이라 해도 인재를 소중하게 여겨 자신의 부하로 삼고자 했던 조조의 대범한 성격에 찬사를 아끼지 않을 수 없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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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편지 - 그저 너라서 좋았다
정탁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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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네 덕분에 가장 보통의 것들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 -21 



이별이라하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단순히 사랑했던 연인 간의 이별

부터 자신의 상황에서 그 의미를 그 순간을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까만색 표지에 하얀 띄지가 인상적이었고 또한 '그저 너라서 좋았다'

라는 문구가 책을 받아든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사랑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듣는다. 첫만남, 그 때의

설레임, 사랑, 행복, 웃음, 기다림, 그리움, 이별, 추억, 슬픔, 눈물....

그들과 함께 우리도 사랑하는 이들과의 첫만남, 함께 했던 소소한

시간, 별것 아닌 것에도 함께 웃었고 의미를 부여했던 그 시간들을

되돌아보게도 되고 그순간 느꼈던 감정들이 새삼 가슴뭉클하게

다가왔다. 


너에게 사랑받을 때 나의 청춘은 빛났고, 너와 이별했을 때 나의

청춘은 누구보다 어두웠다. 너로 시작해서 너로 끝나는 내 청춘. 

-74 



그래서 이별의 아픔은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가슴을 찌르고 불현듯

그 고통을 되새기게 하는 것 같다.

기억 속의 너, 추억 속의 당신, 그때의 어느 한 순간이 떠올라 혼자 

웃기도 하고 못내 아쉬움에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그런 때가 있다. 

진심으로 사랑했고 행복했던 시간이었기에 갑작스런 이별의 아픔 

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했지만 이제 그 순간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은 그 사랑, 그 인연으로 행복했기에 시간이 이 만큼 흐른 뒤에 

멀리서나마 안녕하기를, 행복을 빌어 줄 수 있는 것이리라.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든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크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래서 늘 가슴 

한 켠이 허전한 것이리라. 

길을 걷다가, 하늘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안부를 묻고 잘 지내 

기를 기원한다. 왜 우리는 곁에 있을 때 그 소중함을 모르는 걸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 이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가 겪는 

이별이라며 애써 담담하게 읊조려보기도 한다.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날, 뿌연 안개가 세상을 하얗게 덮으며 내려온다. 

보고 싶다, 네가 더 없이 그리워지는 날이다. 거기서 잘 지내, 행복하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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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날들이 외롭고 힘들어도 한 번이라도 더 웃으며 지내줘라. 아픈 건 내가 할 테니, 그저넌 웃으며 너의 갈 길을 향해 삶이 묵묵히 나아가기를 바라며.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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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의 제후들 역시 뜻을 같이하였다기보다는 저마다 계산된 생각에따른 군사적 과시에 지나지 않았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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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김소월 지음, 천경자 그림, 정재찬 해제 / 문예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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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의 시와 천경자님의 아름답고도 독특한 그림이 함께해서 더 우리 마음에 와 닿았던 시, 깊어가는 봄, 그리움으로 다시 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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