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리셋 - 무너진 호흡만 바로잡아도 만성 통증이 사라진다
신효상 지음 / 이덴슬리벨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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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숨 쉬고, 제대로 먹고, 제대로 걸어야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편리한 문명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은 집이나 직장은 물론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그리고 길을 걸으면서도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보느라 고개를 숙이고 어깨는 구부정한 자세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점점 자세가 무너지고 근육이 굳어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건강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는지라 TV 볼때 가만히 앉아있기보다는 맨손 체조라도 해보려고했는데 혼자서는 꾸준히 하기가 쉽지않아서 몸펴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 몸의 치유는 결국 면역력 향상과 혈액순환 증가에 달려 있다. 코로 호흡하는 것 자체가 면역력을 증가시킨다고 했다. -119


운동을 하다보면, 몸을 기울이면서 숨을 내쉬고 자세를 바로 하면서 숨을 들이 마시라고 한다. 평생 자연스럽게 해온 숨쉬기인데 새삼스레 호흡에 집중한다는 것이 참 낯설었다.

또 복식호흡을 하라고 하는데 잠시라도 집중하지 않으면 이내 흐트러지고 만다.

그런 나에게 '무너진 호흡만 바로 잡아도 만성통증이 사라진다'는 문구는 당연히 관심을 끌었고 올바른 호흡법,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듣고 배우고 싶었다.



매일 5분만 투자하면 된다. 하다 보면 걷다가도 뛰다가도 할 수 있다. 좋은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면 어디서든 하게 된다. -252


코로 숨을 쉬어야하는 이유,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우리가 몰랐던 올바른 호흡법 등을 알게 되었다. 그러는동안 자연스럽게 자신의 자세, 호흡법과 건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당신은 가슴으로 숨을 쉬는가, 가로막을 이용해서 숨을 쉬는가? 우산을 접었다 폈다하는 모습으로 비유해주니 그림이 그려져서 이해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또한 그림과 사진, 설명, 심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이해를 돕고 있다.

코로 숨쉬기를 비롯해 평소 습관을 고치기란 쉽지않겠지만, 바른자세, 바른 호흡법. 문득 깨닫는 순간 다시 자세를 바로 잡아본다. 코로 숨쉬기가 힘들다면 우선 흥얼흥얼 콧노래를 불러보란다. 기분도 좋아지고 호흡법도 익힐수 있다. 통증 제로 프로젝트 시작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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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도 과거에 급제하고 한양에서 유명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유배라는 예상 밖의 길을 통해더 깊고 단단한 사상가로 거듭났다.

삶이 계획대로 흐르지 않는다고 해서그 여정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길이 바뀌었을 뿐, 그 안에서도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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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다산의 말 - 혼란속에서 무엇이 나를 버티게 하는가
민유하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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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이 긴 성찰의 시간을 보내며 깨달은 삶의 지혜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의미있게 다가오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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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다산의 말 - 혼란속에서 무엇이 나를 버티게 하는가
민유하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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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혼란속에서 무엇이 나를 버티게 하는가, 초역, 다신의 말!

조선시대 실학자, 사상가이자 정치가였던 다산 정약용, 정조의 신임을 받았으나 평탄하지 못했던 그의 삶, 가족과 떨어진 채 머나먼 유배지에서 지내야했던 고난의 시간, 끝내 이루지 못한 풍운의 꿈, 어쩌면 그런 시간을 견뎌왔기에 그가 남긴 글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의미있게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


다산의 기개를 닮은듯 벼랑에 꼿꼿이 서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가 인상적인 책표지, 수묵화같기도해서 꽤 소박한 느낌을 주었다.

경세유표, 흠흠신서, 사학징, 목민심서, 여유당전서.... 학창시절부터 수없이 들어왔지만 실제적으로 한 번도 읽어보지 못한 책 속의 말들이 살아움직이고 있었다.

다산이 몸소 체험하고 느끼고 고민했을 이야기에 공감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생각하면서 읽게 된다. 작가는 긴 여운이 남는 글을 지금 우리의 말로 풀어주었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곧게 가지 않아도 괜찮고, 멀리 돌아가도 좋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조급함은능력 부족이 아니라 방향을 잃은 상태다. 느리더라도 방향을 잃지 않는다면, 그 모든 과정은 결국 당신만의 흐름이 되어 더 멀리 나아가는 길이 된다. - 굽이굽이 흘러도 결국 강이 된다


'이 나이면, 지금쯤이면 이만큼은 이루어야 하지 않을까?'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좌절하게 하는 고민이리라, 그런 조급함에 다산은 "굽이굽이 흐르는 물도 결국 강을 이룬다"(- 경세유표)고 답해 주었다. 좀처럼 진전이 없어 답답하던 차에 나만의 속도를 인정하며 다시금 힘을 내게해 주는 말이었다.


계획대로 흘러가리라 믿었는데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있다.

틀어진 흐름 속에서 마음은 조급해지고, 지나온 선택들이 자꾸 뒤를 잡아 끈다.

그러나 다산은 그런 순간이야말로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았는 문턱이라 여겼다.

"계획이 틀어진 것이 아니라, 길이 달라진 것이다."- 자찬묘지명


삶은 당연히 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뜻밖의 여정으로 이끌어가기도 했다. 바로 지금 내 모습이다. 부지런히 걸어온 내 삶의 여정은 나의 선택이기도 했고 때론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찾아오기도 했다.

또다시 '그 때, 이렇게 했더라면....'이라는 생각이 슬며시 찾아들때 다산의 말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겠다.


다산은 말했다. 말의 무게는 목소리 크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온 삶에서 비롯된다고.

"말의 무게는 목소리에서 나온는 것이 아니라, 살아온 길에서 나온다." -다산시문집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도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도 한다. 또 친구들과의 긴 수다 끝에 '그런 말은 하지 말걸'이라며 후회를 하면서 돌아올 때도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오늘 나의 말투는 어땠을까, 곱씹어보며 읽게 되는 글이었다. 말의 무게, 말의 힘을 믿으니까.


다산은 바쁜 정치와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그런 평온한 일상의 가치를 누구보다 깊이 아는 사람이었다.

"큰일 없는 하루가 가장 큰 축복이다." --사학징


오늘 내 맘에 쏙 든 구절, 물론 오늘도 조용한 하루였다는 뜻이기도 하다. 바쁘게, 사람들과 만나며 분주하게 살아야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 삶의 태도가 조금씩 바뀌어가는 중이다.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별 일없이 지나가는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나를 위한 소중한 시간으로 잘 채워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행복한 고민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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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 세트 - 전2권 쓰는 기쁨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유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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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생길을/ 최대한 구불구불 돌아가려는 것은/ 가장 지혜로운 자는 그렇게 시작하고/ 어리석은 자는 그렇게 마치기 때문입니다. -결심 중에서


철학자이자 작가인 프리드리히 니체의 시 필사집, 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

나 스스로 활자중독이라 생각했왔건만 급격히 나빠진 시력 탓에 책을 멀리하고 있던 나의 관심을 끈 책이다.

덕분에 갑자기 다가온 무더위, 장마, 높은 습도에 산책하는 시간마저도 줄어든 요즘에 읽고 쓰는 시간이 즐거워졌다.


살아 있는 말이 나는 좋다/ 기분 좋게 통통 튀어 오르는 말/ 공손히 고개 숙여 인사하는 말/

서투를 때조차 사랑스러운 말/ 혈기가 넘쳐 숨결이 거칠어진 말/ 귁머거리의 귀에까지도 기어오르는 말/

몸을 동그랗게 말았다가 퍼덕이며 날아가는 말/ 이런 말은 모두 즐거움을 준다네 .... .- 말


책을 받자마자 펼치고보니 내가 찾고 있던 해답의 실마리가 들어있었다. 우연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딱 맞는,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그래서 제일 먼저 필사했고 또 따라써보게 되는 글이다.

이러한데 쓰는 기쁨 즉 필사의 매력을 어찌 거부할 수 있겠는가.

니체의 시를 읽으면서 나의 마음을 끄는, 공감되는 한 구절 한 구절을 반복해서 읽고 따라 써보면서 니체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려했다.


십 년이 흘렀다/ 빗방울 하나 내게 떨어지지 않았다/ 촉촉한 바람도, 사랑의 이슬도 없었다/ 비가 오지 않는 땅..../ 이제 나는 내 지혜에 간청한다/ 이 불모지에서 너무 인색해지지 말기를/ 스스로 넘쳐흐르기를, 스스로 이슬 되어 떨어지기를/ 누렇게 변한 황야에서 스스로 비가 되기를! -가장 부유한 자의 가난에 대하여 중


인생, 철학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무작정 그들의 이야기를 읽었다. 그들이 말하는 세계에 가까워지고 싶어 무던히도 애를 썼건만 언제나 그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을 뿐이었다.

내나름대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해서 의견을 말하고나면 꽁꽁 숨겨져 있어 보지 못했던, 제멋대로 엉켜있던 매듭들이 그제서야 모습을 드러내면서 선명하게 보이곤 했다. 최상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생각을 갖는다고? 그건 좋은 일이지! 그러면 생각은 나의 소유물이 되리라 하지만 생각을 하는 것은 그만하고 싶네 생각을 하는 자는 생각의 손아귀에 붙잡힌 자 난 더 이상 생각에 봉사하고 싶지 않다 -은자는 말한다


그래서 마치 지켜 보고 있기라도 한 듯 조소하는 냉정한 시선 혹은 추억, 행복, 사랑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에 위로받으면서 그의 시를 읽고 필사한다.

때로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보기도 하고 또 내일을 위해 준비하고 미래를 희망을 꿈꾸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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