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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권미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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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책이면 다 소장하고 싶더라구요. 아쉽게도 욕심엔 턱없이 모자르게 연금술사, 흐르는 강물처럼... 두 권만 가지고 있지요. 브리다의 이야기에서 어떤 인생의 마술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9월
15,500원 → 13,950원(10%할인) / 마일리지 7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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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처럼 살짝 엿본 이야기를 읽은 이후...내내 궁금했었지요.
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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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보아도 좋지만,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이면 믿음이 가요...
여름의 마지막 장미
온다 리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0년 10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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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리쿠의 색다른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로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기대가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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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이끼 2010-10-19 2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학동네에서 펼치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평소에 눈여겨보고,
찜해 두었던 책, 읽고 싶은 책들을 고르는 기쁨~~
장바구니 가득해진 책을 보고 있으니 마냥 행복해집니다.


http://blog.aladin.co.kr/trackback/783035146/4204642
 
다이아몬드 인생 - 나를 빛나게 하는 세 가지 커팅
조신영.박현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감기로 인해 만사가 귀찮고 집중도 안되어 모든 일을 건성건성하고 지낼 수 밖에
없었던(?) 내게로 반짝반짝 빛나는 책 한 권이 왔습니다.
보석, 그것도 다이아몬드라하면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을터, 제목만큼이나 
눈을 사로잡는 표지를 한참 들여다다가 책을 펼쳐보았지요.
아마도 많은 분들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문구이겠지요.
’당신 안에 있는 보석은 무엇입니까?’
아직도 내가 잘하는 뭘까, 뭘하면 좋을까,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인지라....



그러나 원석의 삶은 늘 그런 식이었다. 진심으로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중략)
원석의 삶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풀어내야만 하는 삶이었다.
삶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선택받는 것이라 생각했다. (22)

땅속에 묻혀있어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가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이 빛을 발할수 있도록 다듬어주어야만이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하며 갖고 싶어하는 보석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지요.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가끔씩 나자신이 초라하고 위축되어 보일때, 
나를 다독이고 격려하면서 좀더 나은 모습으로 계발하고 가꾸기위해 애쓰기보다는 
소극적이고 비겁하게 변명하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비록 오늘 내 모습은 초라하지만 내일은, 다음엔 그렇지 않을거라고....
그래서였겠지요?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설레임은....
나를 빛나게 할 수 있도록, 이왕이면 적극적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위한 시작으로 삼고 
싶습니다.



"정작 우리에겐 덧셈보다는 뺄셈이 더욱 필요할 지 몰라요."
"그 말은
무조건 움켜쥐려고만 하지 말고 불필요한 것을 버릴 줄 알아야 
한다
는뜻으로 들리네요." (53)

직장에서 내가 맡은 일만큼은 그 누구보다 잘 해내고 있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늘 애쓴 만큼의 결과가 눈으로 두드러지게 보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이젠 그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일을 하거나,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고 나 스스로의 
만족감으로 내가 느끼는 행복함으로도 충분합니다.
예정의 난 뭔가 하나라도 더 얻기위해서, 더 가지고 싶어서 안달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가진자의 여유(?), 행복을 누려보고 싶었던게지요.
하지만 곧 내 손에 들어온 것들에 대한 애착이나 소중함은 곧 잊고 다시금 또 다른
뭔가를 가지기 위해 안달을 하고 조바심을 내는 나를 보곤했습니다.
그땐 왜 그랬을까요?



"변화를 시작할 때 두려움은 당연한 거야. 중요한 것은 두려움을 기꺼이 내 
삶의 일부로 포용하는 것이지. 나를 둘러싼 주위의 환경을 있는 그대로 인정
하면, 그 모든 것을 내 안의 보석을 연마하는 선한 도구로 긍정할 수 있게 돼."
 (184)

내가 가진것 나만이 잘 할수 있는 것을 잘 가꾸고 다듬어서 나를 빛내야 했는데,
성공서나 자기계발서에 나온 이야기에 혹해서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미련에
집착하고 좌절했던 시간이 길었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자신만이 가진 고유의 능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별것아닌거라 생각했던 감기로 잠시잠깐이나마 평범하던 일상이 흐트러지고 
몸과 마음이 한없이 나약해진 나에게 온  소중한 시간이었고 선물이었습니다.
원석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 안에 숨어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꿈이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으로 제 빛을 낼 수있도록  다듬고 깎아나갈 힘을 얻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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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외국소설/예술MD님의 ""내 자신을 사자에게 던지는 것" 미란다 줄라이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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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

어떤 책이 선정될지 정말 궁금하네요...다 읽어보시고도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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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당신이 맞다 - 두 번째 스무 살, 삶의 고비에 맞서는 인생 고수들의 이야기
이주형 지음, 김주원 사진 / 해냄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나의 스무살, 그땐 세상이 온통 환한 초록빛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인생이란 내가 노력하는 만큼,  내가 꿈꾸는 만큼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으리란 
환상을 품고 있었지요.
그리고 정신없이 달려온 지금.....
아~주 길고 멀게만 느껴졌던 세월이 흘러 두번째 스무살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인생을 커다란 웃음과 행복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그렇지만 눈물, 아픔, 고통, 좌절이 없었던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누구나 언젠가는 패기, 그 하나만으로 승부할 수 없는 때가 온다. 
용기와 자신감도 잃기 일쑤다. 
더 큰 문제는 그러면서도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젊음, 그 이상의 뭔가를 보여주면서. -(6~7)




저자는 SBS 문화부 기자로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대가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마흔
이란 삶의 고개를 넘어서는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누구도 피해갈 수 없었던
 힘든 고통의 순간들을 묻고 그들에게서 들은 소중한 조언들을 책으로 담았습니다. 
박완서, 조정래, 조훈현, 허영만, 이병헌, 박칼린등 저마다 자신의 분야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성공을 이룬 인물들이지만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성공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않았던 좌절과 실패, 고뇌와 번민의 순간들에 촛점을 맞춘 것이지요. 
흔히들 말하는 화려한 스타들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을까 반신반의 하게도되지만, 
그들역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란걸 이렇게 확인하고나면 보이지 않게 멀었던 거리감이 
훨씬  줄어들고 인간적인 그들의 모습이 훨씬 더 아름다워보인답니다. 



아직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저에게도 고민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나보다 한~참 어린 새내기들이 입사를 하고 각자 자리를 잡으 
면서 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나도 충분히 잘 하고 있는데, 아직은 뒷전으로 밀려나기 억울한데....
알아서 비켜줘야하는건 아닌지 가끔씩 자신감이 없어지고 헷갈리기 시작한것이지요. 
무엇을 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 박완서, 그냥 썼다, 계속 썼다, 잘 쓸 때까지 -조정래,
더 이상 즐길 수 없다면, 그만둬도 괜찮아 - 박칼린,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에서 나만의 답을 찾기 -‘뽀로로의 아버지’ 최종일, 나의 인생을 살 것인가, 
남의 인생을 살 것인가 - 만화가 백성민.....
어때요? 이렇게 읽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살 맛이 나지 않나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인생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그 자체이다. 
인생이 결과라면 과정의 결과일 따름이다. 
서른이든 마흔이든 우리는언제나 그 과정에 있다. 늦은 나이란 없다.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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