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일본어 패턴 202 - 한 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GO! 독학 시리즈
김예원.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디어 친구들과 같이 도쿄로 자유여행을 가기로 한 10월이 되었다.

기본 인삿말 정도만 알아도 여행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파파고를 이욯하면 된다고 하지만 우리가 아는만큼 더 즐거운 시간,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올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사실 그동안 일본어를 공부한 기간을 생각해 보면, 지금쯤이면 유창하게 말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눈으로 손으로 공부하는 게 재미있다는 게 문제인 것 같다.


꼭 알아야 할 기본 패턴, 가장 자주 쓰는 필수 패턴, 자연스러운 대화의 핵심 패턴, 응용력을 높여주는 확장 패턴까지 일본어 패턴 202개를 알고나면 우리가 하고 싶은 말, 표현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배운 패턴을 복습하고 활용하는 '진짜 내 실력 확인하GO!'

빈칸을 채우며 지금까지 학습한 패턴을 복습하는 '빈칸 채우며 100패턴 복습하GO!'

마지막으로 총정리 '200패턴 한 번에 따라쓰GO!'

이렇게 따라말하고 복습하며 온전히 나의 일본어 회화 실력으로 만들어보자GO^^


한 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GO! 독학 일본어 패턴 202! 일본어 동사 활용법으로 시작한다. ​

영어도 그렇지만 일본어또한 동사 활용이 어려운 것 같다. 과거형, 연결형, 부정형, 정중형..... 패턴에 따라 알맞게 할용할 수 있도록 하자.

오늘의 패턴, 간단한 문법 설명과 함께 문장 구조를 파악한 후에 1단계는 '대화 속에서 만나보GO!', 일상 속 대화를 듣고 배우는 시간이다.

2단계에서는 '패턴으로 연습하GO!' , 5개의 다양한 표현을 연습할 수 있는데, JLPT에 나오는 문장 연습도 할 수 있으니 JLPT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각 패턴마다 5개의 표현을 익히면 모두 1000개의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이제 내가 해야할 일은 꾸준한 반복과 복습이다.


며칠 전,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데 소곤소곤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들렸다. 정확히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는 않았지만, 실례가 아니라면 인사라도 해보고 싶었다.

이웃들과 만나면 잠깐 인사를 나누듯 말하면서 말문을 트고 싶었다고 해야할 것 같다. 어영부영 망설이는 사이에 버스를 타고 가셔서 아쉬웠지만....

머릿속이 아니라 MP3를 듣고 입으로 크게 말하는 연습! 산책하고 등산하면서 듣고 말하기, 나와의 약속이다. 또한 한글 문장을 보고 일본어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젠틸레 벨리니가 그린 술탄의 초상화와 총독의 초상화를 비교해보면 동생 조반니의 기술이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술탄은 실물과 똑같고 난간 뒤에 앉아 있는데, 총독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총독은 금방이라도 고개를 돌려 강렬한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볼 것만 같다. 우리가 그림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마치 우리와 함께 방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 P1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샤르트르 대성당에서 처음 접했던 고딕 양식은 마르티니와 같은 예술가들을 통해 회화로 해석되었고 지금은 국제 고딕 International Gothic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 호화로운 양식은 풍부한 색채와 금박을 사용했으며 왕실에서 인기를 끌었다. 국제 고딕 양식의 회화는 놀라울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되었지만, 비율 측면에서 사실적이지 않은 장면이 많았다. 이 양식은 북유럽에서 번성했고 다음 장에서 살펴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루마리 그림은 은밀하고 사적인 예술 작품이었다. 사람들은 책상 앞에 앉아 일부가 풀린 두루마리 하나를 여유롭게 감상하곤 했다.
이야기에 맞춰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따라 오른쪽에서는 두루마리를 말고 왼쪽에서는 두루마리를 조금씩 풀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사와 함께 알아보는 서양음악사
정봉교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낭만주의 음악은 바로크 시대나 고전주의 시대처럼 새로운 음악 형식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고전주의 시대에 연주되고 있던 소나타, 협주곡, 교향곡, 오페라, 실내 악곡 등이 그 규모나 음의 쓰임에 있어서 확대되고 변형되어 나타났다. - 443


세계사와 함께 알아보는 서양음악사!

세계사와 서양음악사, 음악 역시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따라 발전하고 변했을 터이지만 그동안 이렇게 관련해서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관심이 있으면 유투브나 검색을 통해 얼마든지 관련된 자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하지만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나 마찬가지인 입장에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그저 막막할 뿐이었다.

그런 나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책이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크고 묵직한 책이 왔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책장을 넘겨보니 올림프스의 신, 인물, 유물, 악기, 악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눈에 들어왔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더 궁금해진다.

이야기의 시작이 그리스 신화일 줄을 몰랐다. 세계사, 음악사로 정리된 연표를 먼저 훑어 본 후에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리나라의 역사와 음악사도 같이 정리 되어 있어서 더 흥미로웠고, 그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세계사와 음악사에 관해 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바로크와 로코코처럼 헷갈리는 용어의 의미나 어원을 알게 되고, 주요 인물들, 건축, 역사, 과학, 미술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 의미있는 역사적 사건들, 음악가들의 삶..... 방대한 지식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교과서에서 배웠던, 드라마나 영화로 알려진 음악 위주로 들었다면, 이제는 QR코드로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집에서 들을 수 있는 나만의 음악실, 백과사전이 생겼다.

많은 작품들 속에서 단연 눈에 띄었던 루벤스가 그린 '한복을 입은 남자', 많은 의문을 낳고 끝없는 상상력을 자극했다.

시대별 같은 주제 작품을 비교 감상해보기도 하고, 악기의 발달사도 알게 되었고, 음악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다. 알아야 들린다. 알아야 볼 수 있다.

흥미진진 재미있게 읽다보면 중세 시대, 바로크 시대, 고전주의 시대, 낭만주의 시대까지 세계사와 음악사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게 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