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알만큼 유명한 사람들과 상표들.
록펠러, 빌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소니. 디즈니랜드, 맥도널드, 허쉬 초콜릿, 던킨 도넛, 스타벅스, 100엔 샵, 닌텐도, 회전 초밥, 화교 등등.
경제적인 성공을 거두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유대인, 일본, 중국의 상술과 경제관념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부를 이룰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생각과 장사에 대한 서로 다른 면을 엿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식을 가장 중요한 밑천으로 생각하고, 돈의 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돈 버는 방법을 잘 찾아내는 유대인,
오랜 세월을 떠돌며 살 수 밖에 없었던 역사의 영향 탓에 지혜와 현금을 중요시하여 경제적인 강자가 된것이다.
일본에는 대를 이어가며 기술을 전수하여 오래토록 운영하기에 간판조차도 없이 장사하는 집이 많다한다.
자신이 만든 물건에 자부심을 지닌 장인 정신으로 가업을 이어 받아온 것이다.
실제로 1백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상점, 기업들이 많다고 하니 기회가 되어 일본을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
지리적인 여건상 물건들을 자신들에게 맞는 작은 상품, 불편한 점을 개선하여 만드는 모방품을 잘 만들기로 유명하다.
또 경제적인 위기를 잘 극복한 예로는 라면, 100엔 샵이 있다.
중국인은 길게 보고 목표까지 천천히 걷는 만만디 정신. 즉흥적인 것은 되도록 피하고, 신중하게 처신하는 것이다.
시간을 낭비하면 그만큼 손해라는 생각에 시간 절약 발명품이 많은 미국.
시간을 아껴 돈을 벌라는 그들의 생각에서 전기 면도기, 햄버거, 셀프 서비스, DHL 등이 탄생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개성상인들이 있다.
TV 드라마에서도 보았듯이 그들은 한가지 품목에 집중하여 시세를 조절하고,
상품성 높은 것을 미리 확보하여 유리한 위치를 차지 하였다.
부지런히 일하고 신의를 중하게 여겼으며,
물건을 진열함에 있어서도 구매자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가장 좋은 상품은 안쪽에 숨겨 두었다고 한다.
부자인 그들은 자신들만이 그 많은 돈을 움켜쥐고 있진 않았다.
자신들의 많은 재산들 중에서 일부를 기꺼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 그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는 그들의 마음도 아름답다.
경영이라하면 내겐 생소하고 어려운 분야이다.
직접 가게를 운영해 본적도 없지만 주부로서 우리 집 가계를 책임지고 있으니
이또한 경영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책을 선택했다.
그리고 내겐 식당을 운영해보고 싶은 꿈이 있기에 더더욱 눈이 갔었던 것 같다.
사실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그들의 경영 비법을 읽어보니 다 맞는 말이고 더러는 이미 다 아는 내용도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이론으로만 아는 것과 몸과 마음을 담아 직접 행동으로 옮길 수있는 것에서
부자가 될 수 있고 없음이 결정지어지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무엇보다 큰 적은 의심과 두려움입니다.
'나는 못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사람은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리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