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메르의 인물들은 동시대 네덜란드 회화에서볼 수 있는 것과 달리 부산함이나 긴장감, 흥분 따위와는 관련이 없다. 인물들의얼굴은 평상심을 유지하고, 격한 감점을 드러내는 법이 없다. 그림 속 인물들, 특히 여성들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는데, 감정이 배제되거나 무감각하다기보다는 오히려 감춰져 있는 상태이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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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고흐는 자신의 아픈 과거까지도 사랑하게 된 것이다. - P153

그는 이제 익숙했던 것과 이별하고 오직 자신만의 도피처, 누구도 친범할 수 없는 도피처 바로 그림 그리는 일에만 익숙해지려 했다.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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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메르는 미미하긴 하지만 여인들을 서사적 맥락에서 그렸다. 인물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가는 함께 그린 악기나 저울 따위의 소도구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
풍속화 유형의 작품 중에 이러한 소도구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석 점뿐이다.
이 그림들은 인물을 가까이에서 그렸기 때문에 초상화처럼 보인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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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그리려는 대상은 영웅, 위인, 화려함, 미인이 아니었다. 황량한 대자연과 그곳에서 살기 위해 움직여야만 하는 바로 그 존재들이었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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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르메르는 이런 서술적 요소들을 지워버림으로써 작품의 의미를 보다 자유롭게 만들었다.  - P25

물론 창문을 열어놓은 것은 어두운 방을 조금이나마 밝게 하려는 의도겠지만, 비유적으로는 자신의영역을 넓혀서 바깥세상과 접촉하고자 하는 여성의 욕망을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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