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원한다면 언제든 온화한 말투와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으며 살 수 있다.
기억하라. 오늘은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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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차피 아껴야 할 것들 천지다. 그러나 다른 건 아껴도꿈은 아끼지 말자. 꿈이 사치라면 
평생 사치하며 사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종이에 적으면 그것들은 
반드시 모습을 드러낸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어떤 꿈이 있는가? 돈과 시간에 구애받을 
필요 없이 당장 아무렇게나 적어보라. 써보자. 
세상은당신의 꿈이 실현되길 기다리고 있다.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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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한복판에서 우뚝 서 세상을 바라보는 서퍼를 보라. 한번 파도를 타는 법을 익힌 서퍼는 바다 위에서 단 한 순간도 파도 이외의 것을 생각지 않는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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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 한 권으로 독파하는 우리 도시 속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30개 도시로 읽는 시리즈
함규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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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스쳐가고, 부딪치고, 웃고 울며,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는 동태적 공간이다. 한번도에서 천안만큼 길의 

의미를 짙게 머금은 도시는 없다. 그 도시의 내일, 그 도시가 앞으로 

나아갈 길은 어떤 영광과 아쉬움이, 아름다움과 위대함이 깃들것인가. -146 


'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기대했던 것보다 더 방대한 역사와 

도시 이야기가 담긴 책, 무려 700여 페이지에 이르는 두툼한 

책을 받아 들고선 말문이 턱 막혀버렸다. 

전래없는 폭염 속에서 감히 피서간다는 엄두도 나지 않는 요즘, 

시원한 선풍기 바람 아래서 느긋하게 책을 읽으면서 보내는 시간 

이야말로 진정한 피서이자 알차게 보내는 여름 휴가가 아닐까! 

'역사와 그 속의 인간'이라는 주제를 품고 역사와 인간사를 탐구 

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작가가 들려주는 한 권 

으로 독파하는 우리 도시 속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이다. 


서울, 공주, 광주, 대구, 안동, 강릉, 개성, 평양, 함흥, 단둥, 닝안 

등 지금은 우리가 갈 수 없는 도시까지 우리나라의 지나온 역사와 

발전사, 사람 사는 이야기를 품은 30개의 도시로 떠나본다. 

얼마전 다녀온 정조의 꿈이 담긴 물의 도시인 수원, 솥처럼 다시 

끓을 날을 기다리며 부산, 보름 살기를 했던 잠들지 않는 섬 제주, 

바닷길과 하늘 길의 시작점인 인천..... 

30개의 도시 중에서 우선 내가 살았던 곳, 다녀온 도시나 관심이 

가는 곳부터 찾아 읽는 것도 재미있었다. 


화성은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보았던 도심 한 가운데인 평지에 자리한 독특한 풍광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눈에 선하다. 

지리적인 특성상 제주에서만 나는 특산물이 많고,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이방인들이 많이 왔으며 반란이 많아서 또 다른 삼다도라고 

말할 수 있다는 저자의 시선을 따라 우리나라이면서도 이국적 

이던 제주의 설화와 역사, 생활상 등을 전해오는 시나 글을 통해서 

엿볼 수 있었다. 

고려의 문화를 꽃피운 상도 개성, 발해의 꿈을 간직한 도시 닝안, 

반가운 역사 이야기와 함께 만나는 도시의 이름은 낯설고 가지도 

못하지만 언젠가 그 자리에 서서 벅찬 감흥을 느껴보고 싶었다. 


지명의 유래,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 인물들을 만났고, 끊임없는 

침략에 맞서 싸운 선조들의 이야기에 숙연해지기도 했다. 

우리가 여행하면서 놓쳤던 이야기, 잊지말아야 할 역사적 사실,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성장하고 또 쇠락하는 도시 이야기는 

바로 전쟁, 갈등, 고난 그리고 기개, 도전, 찬란한 문화, 발전 등을 

담은 우리 민족의 역사이야기였다. 

아직도 많은 이야기가 남아있으며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래의 도시는 또 어떻게 변모해나갈런지 궁금해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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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피와 눈물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은 20세기 중후반 이후부터 국방보다는 경제 및 교통의 요지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이제는 바닷길뿐만 아니라 하늘길에서도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한다.  - P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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